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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세상을 여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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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변덕스런 현재 날씨 그리고 호주 VB 맥주와 가족 사랑 09/10/2017 오후 11시10분 지나는 이시각 시드니의 날씨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여름 태풍이 불어 닥치는 느낌으로 강한 바람이 초저녁부터 불고 있다. 낮 기온은 32도까지 올라서 햇볕에 나서기가 무척이나 더운 날씨였는데 저녁되니까 완전히 다른나라에 놀러온 느낌이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참으로 날씨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주 금요일에도 낮기온이 33~34도까지 올라서 무척 더웠다. 집안에서는 에어컨 없이 그런대로 지낼 수 있었는데 저녁에 퇴근 후 들어온 남편은 더위에 몹시 지쳐 있었다. 현관에 들어서면서 남편은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난다고 했다. 오는 길에 사오려고 했는데 워낙 더위에 지쳐서 그냥 들어온 모양이다. 남편은 곧장 욕실에 사워하러 들어갔다. 남편이 샤워하는 그 짧은 순간에..
스피커 구입에 거금 투자 - 직접 부른 노래 MP3 음원 파일로 만들기 지난 10월 03일 데스크탑 컴퓨터 구입에 거금?을 투자한데 이어서 몇 칠전에는 스피커를 구입했다. 전문가용으로 더 비싼 것도 있겠지만 JB Hi-Fi 에서 가장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는 $180 짜리 구입했다. 이제 남은 것은 카메라인데 최소 $2000 주어야 쓸만 하다고 하기에 망설이고 있다. 이베이에서 4k $1,500 가격도 괜찮은 것 같은데 아직 더 알아보는 중이다. 미디어 학과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카메라는 소니 FDR AX 100E 4K 와 파나소닉을 비교하여 소개해 주셨다.카메라까지 구입하게 되면 정확히 $5,000 를 컴퓨터 구입으로 지출하는 셈이다. 아직 대단한 작업이나 성과도 없으면서 욕심만 부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어째든 좋은 스피커를 구입하고 설치해 보니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비싼 컴퓨터 질렀다 /시드니에서 컴퓨터 구입한 경로 한국은 추석명절 연휴라면 호주 시드니는 노동절 연휴로 보냈다. 지난 주말(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연휴기간 이었다. 필자 가족은 어제 3일까지 4일동안 연휴를 보냈다. 이 황금같은 연휴 기간에 삼일씩이나 남편과 아들은 필자의 컴퓨러 구입 및 설치 때문에 바쁘게 뛰어 다녔다. 아들의 최신판 데스크탑외에 필자가 사용하는 노트북3개와 아이패드 한 개가 있다. 그럼에도 왜? 새로운 컴퓨터 구입에 거금을 투자 해야만 했을까? 실질적으로 노트북 3개라고 하나 한 개는 휴대용으로 아주 작은 사이즈이고, 다른 한 개는 구입한지 오래되어서 속도가 너무 늦다. 나머지 한 개는 아들이 게임용으로 사용하던 것이라 사양은 굉장히 좋은편이나 구입한지 4년이 넘었다. 아들이 사용하던 당시에는 속도및 기타 기능이 손색없이 좋았..
【미국 및 기타 국가 팁 문화/호주는 팁 문화가 아니야 】 지난 14 일에 이곳으로 이사 했으니까 벌써 17일 째 되었는데 우리 세 식구가 함께 식탁에 앉아서 식사 하는 것은 오늘 아침이 처음이었다. 많지도 않은 딱 세 식구 살고 있는데도 함께 식탁에 마주 앉는 시간이 힘들다.모처럼 세 식구가 함께 식사를 하게 되어서 소박하지만 정성껏 아침상을 차렸다. 호박 전, 스테이크와 와규, 시금치국, 감자조림, 유정임 김치로 아침 겸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니 12시가 넘었다. 스테이크 밥상이라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다. 호주는 소고기가 워낙 저렴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돼지고기가 훨씬 더 비싸다. 가격 대비 식사 준비하는 노동력 감안하면 소고기가 가장 저렴한 편이다. 다만 건강을 위해서 육류를 줄이는 것이다. 외국에서 한식으로 식단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비싸고 시간 대비 노..
【남편 사랑 ⇒ 남편을 존경합니다 ⇒ 든든한 남편】 “남편”에 대한 글을 작성 하려니까 마음 한 구석에 걸리는 부분이 있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혹여 누군가 에게 아픔을 줄 수 있는 단어는 아닐까? 조심스럽다. 남편, 아내라는 단어가 누군가 에게 아픔이 된다면 먼저 양해를 구하고 싶다.어떤 사람들은 “내가 남편을 사랑할 수는 있어도, 존경은 좀 그렇네. 라고 말 할 것이다. 실제 필자의 주변에서도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다.필자는 실제 진심으로 남편을 존경한다. 물론 무지하게 사랑도 한다. 그러나 사랑과 존경 두 가지 가운데서 “존경” 부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어떠한 종교적인 가르침이나 성서적 말씀 때문이 아니라 실제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심은 무엇 때문일까? 살아오면서 남편의 행동을 지켜본 결과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단점도 있다. 인간인데..
【시드니의 도미노 피자 & 코스트코 대형 피자】 몇 칠 전에 도넛을 먹을까? 도미노 피자를 먹을까? 갈등 하다가 도넛을 먹었기에 오늘은 도미노 피자가 몹시 먹고 싶어서 주문을 했다. 1개 가격은 약 $28 이고 3개 셋트 가격은 약 $39 라서 고민하다가 셋트를 주문했다. 피자 3판 플러스 마늘 빵 플러스 콜라 큰 것 한 병 가격이다.실제 가격은 $45 결재를 했다. 상기 3가지 가운데 프리미엄 토핑을 올린 가격이 추가 되었고 20분 안에 배달되는 서비스 요금이 $3 추가 되었기 때문이다. 피자 3판에 마늘 빵 까지 만들어서 20분 안에 배달을 완료 하려면 맛에 대한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고 판단되어 필자는 반대 했었다. 그러나 아들이 고집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었다.첫째는 몹시 배가 고팠기 때문이고, 둘째는 20분 안에 배달이 완료되지 못..
【초심으로 돌아가서 오직 사랑으로 올인 하자】 사람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고 했는데 정확한 진리 같다. 약 20일 전 이 집을 계약하고 너무 좋아했었다. 2개월 넘게 집을 찾아 해매다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감사함과 감격도 잠시 이 집에 이사하기 까지 너무 많은 사건을 겪었다. 이사 후에도 이 집의 문제점 때문에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감사함으로 감수 했었다. 하지만 오늘은 너무 힘들어 짜증이 너무 몰려온다. 주방 가스가 문제 있어서 9일 동안 불꽃 하나로 간신히 버티었다. 오늘 10시 30분에 가스 오븐 손 보러 온다고 해서 모처럼 주말인데 아침부터 바빴다. 그런데 오후 5시가 되어가는 이 시각까지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외국인들은 신발을 벗고 들어오라고 하면 아예 길 거리에서 부터 신발을 벗고 들어온다. 즉 길거..
시드니의 날씨- 출근 길은 히터 / 퇴근 길은 에어컨 22/09/2017 오후 09시 05분 지나는 이 시각 나 홀로 낮 선 집에 있다. 그렇다 아직은 이 집이 익숙하지 않다. 지난 14일 목요일에 이사 왔으니 오늘이 정확히 9일 차 되는 날이다. 저녁 늦은 시간이지만 창문을 닫았더니 더위가 느껴진다. 현재 기온은 13도 이고 오늘 낮 최고 온도는 33도까지 올랐으며 태양열은 아주 강렬했다. 내일도 비슷한 기온으로 예보 되고 있다.요즘 시드니 날씨는 아침 출근길에는 히터를 틀어야 하고, 퇴근 시간에는 에어콘을 틀어야 한다. 기온차가 너무 심해서 컨디션 조절이 어렵다. 이틀 전만 해도 저녁이면 침대 전기 매트를 켜놓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시원한 느낌이 좋아졌다. 봄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여름이 오는 것 같다.이런 날씨 때문에 남편은 저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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