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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세상을 여는 힘】

전세계 10~20대가 열광하는 15초 틱톡(T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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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TikTok) 개인정보 유출 우려

 

틱톡(TikTok)은 35세 이상이라면 아마 들어보지 못했을 “짧은 동영상 앱이다”라고 소개되지만 틀린 이야기다. 

10~20대 뿐만 아니라, 이미 60~70세대에도 익히 알려진 이름이다. 다만 6070세대 에서는 15초 동영상이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검색도 유튜브에서 하고 제일 많이 사용하는 앱이 유튜브였으나 이제 유튜브는 너무 유능한 크리에이터가 많아서 평범하면 밀려나기 쉽기에 컨텐츠 생산자로서의 욕구를 'TIKTOK'에서 해소하고 있는 추세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의 장점을 합친 앱으로 평가 받고 있는 15초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은 지난 12개월간 총 7억5000만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의 인스타그램 4억5000만회의 1.7배, 유튜브 3억회 의 2.5배다.

 

바이트댄스의 기업 가치는 750억달러(약 87조원). 우버·줄·에어비앤비 등 쟁쟁한 미국 스타트업을 따돌리고 “세계 최대 유니콘”에 올랐다. 

창업 7년째인 바이트댄스는 전 세계 10~20대 사이에서 “15초 동영상” '틱톡'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 스타트업이다.

틱톡의 이같은 질주에 대해 미국 정치권에선 "틱톡 같은 중국 기업은 중국 정부에 정보를 넘긴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안보 관련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5초 짜리 영상을 만들어 공유하는 이 앱의 인기 비결은 '쉽고 빠른 동영상 제작'이다. 
다양한 영상 편집 도구와 다양한 배경 음악을 제공해 누구나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어 공유할 수 있게 했다. 

틱톡에서 만들어진 영상은 일반적으로 15초지만 최근에는 일부 스타 사용자들에 한해 최대 59초까지 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허용하고 실험하고 있다. 

최근에는 콘텐츠를 수익화할 방법을 모색하면서 광고도 발견됐다.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10~20대가 열광하는 틱톡은 지구촌 청소년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엉뚱. 발랄. 기묘한 동영상을 공유하는 앱 틱톡의 기세는 마침내 방탄소년단(BTS)도 움직였다. BTS는 지난달 계정을 만들고 틱톡 특화 콘텐트를 올리기 시작했다. 

할로윈데이를 맞아 멤버들이 유령처럼 보이는 시각효과를 동원한 영상을 올리는 식이다. BTS의 공식계정은 개설 닷새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틱톡의 가장 큰 특징은 15초 영상이라는 부분으로 젊은층(학생들이 )너무 바쁜 시대적 특징을 파고 들었다.

요즘 우리나라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가 2시간 짜리 영화를 10분으로 줄여 편집하는 것으로 밥 먹을 시간조차 아끼기 위해서 패스트푸드 문화가 퍼졌던 것처럼 문화 생활을 즐길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 보니 콘텐츠 소비 역시 그 흐름을 타고 발전하는 것이다.

누구나 콘텐츠로 돈 버는 세상이 활짝 열린 시대다. 개인의 영상 촬영으로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는 채널을 가질 수 있는  완전히 달라진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틱톡 재미도 없고 취향도 다르고 어렵다? 아직도 도무지 틱톡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수록 있지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아싸가 안되고 인싸… 그것도 핵인싸 되기 위해서다. 뜻은 이미 잘 알고 있겠지만 간략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아싸뜻” 은 아웃사이더(outsider) 줄임 말로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사람을 일컫고,  “인싸뜻”은 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로써 잘 어울리고 단체 그룹에서 인정받는 타입을 말하므로 핵인싸의 뜻은 익히 잘아시리라 믿으며 ...

개인이 제작한 영상의 돌풍이 우리를 향해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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