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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세상을 여는 힘】

4명 고양이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준비과정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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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2명. 고양이 4명이 함께하는 세계여행 (준비 제 1편)

고양이 4명과 성인 2명이 함께하는 세계여행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양이가 하나도 아니고 4명인데 과연 가능할까요?

음 여러분들께 먼저 양해를 구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고양이를 왜? 4마리 아닌 4명이라고 표현하는지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문자적인 해석에 불편해 하시거나, 지적은 하지 않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계시는 분들 대다수는 고양이를 꼭 데리고 가야 되나요? 라는 질문을 던질텐데요.
저희 대답은 네... 꼭데리고 가야 합니다.하고 대답할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들만 고양이들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들과 함께 사는 사람들 누구나 고양이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왜 당신들만 그렇게 유난합니까? 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희가 시드니에 살고 있는데 고양이들을 맡길곳이 없습니다.
고양이가 하나도 아니고 넷이나 되다보니 누가 맡아줄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가 고양이 양육비를 모두 대줄테니 1년 6개월을 맡아달라고 지인 두사람에게 부탁했었으나 모두 거절하시더군요.
저희는 그 거절이 오히려 잘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우리 가족이고 자식과 다름없는 고양이들을 오랜동안 남들에게 맡기는것도 마음 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경이 열린다면 저희는 오는 8월말경에 세계여행을 시작하려고 하면서 오늘 시드니 대사관에 전화를 했었습니다.

사람 여권이 있듯이, 반려동물 여권도 만들수 있는지 질문했는데 대사관에서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첫마디는 아주 크게 깔깔 웃으시더라구요.  어떻게 반려동물 여권을 만들겠느냐며 처음 듣는 소리라고 하시더군요.
유럽쪽에서는 반려동물 여권을 만든다고 들었다고 했더니 시드니 대사관 직원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혹시 호주에서는 반려동물 여권을 만들수 있을려나 했던 기대는 사라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세계여행을 계획한다고 하면 허영심 많고, 사치스럽게 들릴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돈이 많아서 사치스런 여행을 하려는 것도 아니고, 즉흥적으로 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오래전부터 제블로그에 세계여행을 계획하는 내용을 적어왔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보니까 오래전에 계획했던 세계여행 시기는 2022년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앞당겨서 올해 2021년 8월로 계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희가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학생비자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 학생비자 만료일이 오는 8월입니다.
그래서 비자가 만료되는 올해 8월에 시드니를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8월까지 국경이 열리지 않는다면 여러가지로 복잡해지기에 국경이 열리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나이가 젊은 것도 아닙니다. 또한 신체적인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도전해서 반드시 꼭 해내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그 목표와 이유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고양이 4명과 함께 세계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할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1.첫째는 국경이 열려야 가능한 계획입니다.

1. 국경이 열릴때 가능한 계획입니다.

2. 두번째는 여행할 국가들을 결정해야 합니다. 

고양이 없이 우리들만 세계여행을 떠난다면 많은 나라들을 자유롭게 다니며 최소 43개국 국경을 넘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고양이와 함께 동행하기 때문에 많은 국경을 넘어서 자주 이동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1년 6개월 동안 최대 7개국 미만의 국경을 넘을 계획입니다. 한나라의 한지역에서만 이동없이 약2~3개월 집을 렌트해서 지낼 계획입니다.
여행자 신분으로 집을 렌트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모든 살림들이 구비되어 있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장기로 집을 임대하는 방향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3. 세번째는 여행지를 선택한 후에 해당국가에 반려동물 입국사항

세번째는 여행지를 선택한 후에 해당국가에 반려동물 입국사항에 대해서 알아봐야 합니다. 또한 해당지역 항공사의 반려동물 탑승여부도 확인해야 됩니다.

고양이가 기내 탑승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알아보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호주의 경우에는 반려동물 기내에는 탑승이 안되고 화물칸에만 허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설령 기내 탑승이 허용된다 할지라도, 우리가 탑승하는 날짜에 반려동물을 태울 자리가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될것입니다.
비행기 한대에 반려동물 탑승할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 있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네번째는 국경을 넘을 해당국가에서 반려동물에 대하여 요구하는 서류

네번째는 국경을 넘을 해당국가에서 반려동물에 대하여 요구하는 서류를 자세히 알아봐야 합니다.
반려동물 검역소를 통해서 신청하는 서류와 광견병, 건강검진외에도 특별한 것을 요구해서 대략 6개월전부터 준비해야 되는 서류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국가의 대사관에 문의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5. 다섯번째는 고양이 다이어트 문제

다섯번째는 고양이 다이어트 문제입니다. 다음에는 우리 고양이 여희의 다이어트 시작하는 과정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6. 여섯번째는 고양이가 해외여행 출발전에 미리 미리 훈련해야 되는 것

여섯번째는 고양이가 해외여행을 출발하기전에 미리 미리 훈련해야 되는 것은 하네스와 목줄, 캐리어 이동장안에 들어가는 사전 연습입니다.

7. 일곱번째는 고양이 이동장 캐리어 박스위에 부착할 스티커

일곱번째는 고양이 이동장 캐리어 박스위에 부착할 스티커 2종을 미리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박스위에 살아있는 동물이 있다는 표시로 Live animal, 그리고 우리 연락처와 이름을 넣은 스티커를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8. 여덟번째는 고양이 병원예약

여덟번째는 고양이 병원예약인데요. 병원에서 너무 일찍해도 안되는 서류가 있고, 미리 준비해야 되는 서류도 있습니다.
여행 추발하는 시일을 조절해서 마이크로칩, 광견병 예방주사, 건강검진 등을 예약해야 합니다.

9. 아홉번째는 고양이가 여행중에 먹을 글로벌 사료 알아보기

아홉번째는 고양이가 여행중에 낮선 사료를 먹는것보다 기존에 먹던 익숙한 사료를 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여러나라를 이동해야 되기 때문에 미리 글로벌적인 사료를 알아보고 그 사료를 적응시키는 부분입니다.
여러나라들을 이동하면서 사료를 계속 가지고 다니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다국적으로 판매되는 사료를 알아보고 미리 먹이면서 적응시키려 합니다

10. 열번째는 1회용 캣리터 글로벌 제품 알아보고 적응훈련

열번째는 1회용 캣리터 역시 미리 알아보고 구입해서 고양이들에게 미리 적응 시키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역시 다국적으로 판매중인 1회용 캣리터를 미리 미리 알아보고 구입하여 고양이들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봐야 될것입니다.

외에도 더 많은 준비가 남아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준비해야되는 것들만 나열 했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알아보고 준비해야 될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좋은 경험담이나 아이디어 있으시면 주저마시고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편 두번쩨 준비사항은 해외 여행 출발전에 다이어트가 절실한 우리 고양이의 다이어트 부분에 관한 내용입니다.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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