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한 일상【세상을 여는 힘】

백종원. 삼겹살에 “파무침 대신 시금치무침” 개발

반응형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삼겹살 회식중에 신메뉴를 즉흥적으로 개발했다. 3월 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은 파무침 대신 먹는 시금치무침을 개발했다.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 출연진과 함께 삼겹살 회식을 하다가 다른 지역으로 촬영하러 가면 제일 무난한 게 돼지고기 인데 조금 아쉬운 것은 같은 삼겹살이라도 “지역에 따라 특색있는 게 있으면 좋은데”라고 특색없는 삼겹살 집을 아쉬워 했다.

이어 양세형은 “그럼 똑같은 삼겹살이라도 그런 집을 찾아갈 것이다”라고 동의했다. 이에 백종원은 “시금치를 파무침 대신 먹는 걸 해볼까?”라며 바로 식당 측 동의를 구한 뒤 시금치무침을 만들기 시작했다.

백종원 집밥 백선생을 여기서...

식당에도 도움이 되고 농가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갑자기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빨리 해봐야 된다며 행동으로 옮겼다. 잊어버리기 전에 서둘러 고기에 싸먹는 시금치무침을 만들었다.

삼겹살용 시금치 무침 결과는 어떠했을까?

회식 자리에 참석한 모두가 시금치무침 맛에 감탄했고 박재범은 “진짜 조금만 노력하면 차이가 완전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필자는 문득 궁금해진다.

과연 삼겹살과 시금치 무침 어떨까? 보통 시금치 무침은 참기름이 들어가는데 돼지고기의 느끼함에 시금치 무침은 어떨까? 삼겹살용 시금치 무침은 참기름 없이 개운하게 만들면 좋을거 같다.

이번 주말에 삼겹살에 시금치 무침 당장 시도해 보고 싶어진다. 파무침은 어린이들이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금치 무침은 어린이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가정용 식탁에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