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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세상을 여는 힘】

9일 “마스크 5부제” 시행. 중요한 네 가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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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시행 하루 전 일요일 전국 곳곳의 공적 판매처에는 시행 전에 마스크 한 장이라도 더 사려는 시민들로 개 점 시간을 1시간 앞둔 오전 9시께부터 시민 150여명이 길게 줄을 섰다.

구매 제한 조처로 마스크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불안 심리가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

9일부터 약국에서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해당 요일에 해당하지 않으면 줄을 서도 마스크를 살 수 없으며 1주일에 1인당 2매 원칙을 지켜야 한다.

첫째 ⏩ 출생연도 확인

가장 먼저 중요한 것은 해당되는 출생 연도를 기억해야 한다. 출생 연도의 끝 자리가 그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 월요일 ➡ 1, 6년

🔽 화요일 ➡ 2, 7년

🔽 수요일 ➡ 3, 8년

🔽 목요일 ➡ 4, 9년

🔽 금요일 ➡ 5, 0년

사정으로 인하여 평일에 구매하지 못했다면 주말을 이용하면 된다. 모든 출생연도의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기에 혼잡이 예상된다.

둘째 ⏩ 신분증 지참

본인이 직접 방문할 경우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인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만약 미성년자라면 본인이 직접 여권 또는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대부분 학생증에 주민번호가 없기 때문)을 함께 제시해야 살 수 있다.

"대리 구매 대상"과 유의사항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이 5부제 해당 요일에 마스크 대리 구매가 가능하다. 본인 신분증과 대상자가 명기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와, 1940년 포함 그 전 출생한 어르신들과,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장애인의 경우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함께 제시해야 하고,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경우 “장기요양인증서”가 필요하다.

대리 구매 시에도 요일제는 지켜야 한다. 예를 들어서 아이의 어머니가 월요일 구매 순번이고, 아이는 수요일 구매 순번 이면 두 사람의 몫을 동시에 살 수 없다.

어머니의 입장에서는 월요일에 아이의 것까지는함께 구매하고 싶겠지만 자신의 것밖에 살 수가 없고고, 아이의 것은 수요일에 사야 한다.

약국에서는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으로 구매 이력을 확인한다. 주당 1명이 2매 이상 사지 못하도록 하는 취지다. 본인이 해당 그 주에 할당량을 구매하지 않아도 다음 주로 이월되지 않는다.

하루 공급량은 약국 250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 100매다.

셋째 ⏩ 휴일 약국 확인 방법

8일까지는 약국에서도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살 수 있었다. 다만 6~8일 3일간 1인당 2매를 살 수 있기 때문에 6~7일에 구매 했으면 추가로 구매할 수 없다.

휴일에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 약국’은 홈페이지(www.pharm114.or.kr)에서 살 수 있다.

넷째 ⏩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이용 방법

오는 16일부터는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한다. 15일까지는 누구나 1인 1매씩 1500원 가격으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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