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사【세상을 여는 힘】

작가 이지성과 공지영의 정치권 발언 논란

반응형

                작가들의 정치적 발언 어떻게 생각될까?

소설가 공지영과  베스트샐러 작가 이지성의 정치적 발언이 논란을 가져오고 있다.

필자는 공지영씨와 이지성(씨) 모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이다. 특별히 이지성(씨)와는 수년 전 오래 전에 직접 이메일을 주고 받은 적도 있는데 당시에는 순수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좋아했던? 작가중 한 사람으로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을 인상깊게 읽었다.

하지만 두 작가 모두 언젠가 부터 특정 정치적인 성향을 띠고 정치권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모습은 꽤 어색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무척 어색하게 느껴지는 것은 필자만의 입장일까? 특별히 공지영은 몇 년 전 부터 정치적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는데 근래에는 더욱 부쩍 정치권 발언이 너무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그들의 발언이 옳고 그름을 떠나 너무 어색하다. 민주국가에서 발언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겠으나 ….

그 유명세를 등에 업고 아예 정치판으로 나설 듯한 분위기로 너무 자주 언급되며 오르내리는 것이 왜? 이렇게 어색한지 모르겠다.

이어지는 내용은 몇 칠전 언론에 보도 되었던 공지영과 이지성의 기사 내용이다 

                  이지성 아내는 당구 선수 출신 차유람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 “아내, 내 정치 성향 때문에 피해” 주장(straightnews 일부 캡쳐 내용)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씨가 유명 당구선수 출신 아내 차유람씨와 본인이 남ㆍ북 양쪽 정권으로부터 탄압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자신이 북한 해커 부대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씨는 지난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나는 북한 해커 부대의 감시를 받고 있다”며 “전라도가 배출한 스타 운동 선수인 아내와 역시 전라도가 배출한 스타 작가인 나는 이렇게 남ㆍ북한 양쪽 정권으로부터 탄압 받고 있다.  갑자기 김지하의 ‘타는 목마름으로’를 읽고 싶어진다”고 밝혔다.

이지성씨는 그간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글을 작성해왔다. 지난달 4일에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은 3ㆍ15 부정 선거로 당선된 적 없다”며 “상대당 조병옥 후보가 사망해서 단독 후보였기 때문이다. 

그럼 부정 선거는 어디서 있었을까? 부통령 선거에서 있었다. 물론 여기에는 당시 국가 최고 지도자였던 이승만 대통령의 책임이 분명 있다.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은 여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승만은 김일성에 의해 처절하게 조작당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 지난달 7일 소설가 황석영, 시인 안도현씨 등 문학인 1,276명이 검찰 개혁 완수를 촉구하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 성명을 발표하자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SNS 계정을 통해 밝힌 바 있다. 

공지영 “민주당 총선기획단에 금태섭? 국민 우습나” (한국일보 보도내용 캡쳐)

소설가 공지영이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명단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반대하는 금태섭 의원이 포함되자 “국민이 우습냐”며 강하게 원색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5일 자신의 트위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공지영은 “기가 막힌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평생 숙원인 공수처를 반대하는 금태섭을 앞세워 문 대통령 중간평가니 표를 달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은 가족을 인질로 잡아 조국 장관을 괴롭히고 민주당은 문 대통령을 인질로 잡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를 위한 총 15명 규모의 총선기획단 구성안을 의결했는데 총선기획단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국회 인사청문회 때 쓴소리를 낸 금 의원도 포함됐다. .

금 의원을 총선기획단에 포함시킨 부분에 대해 당 내에서 전체의 목소리를 아우를 수 있는 인사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일부 당원들의 반대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