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부터 성인용 로봇의 대명사는 대부분 “여성 대체” 성 문화에 이용되어 많은 논란이 되어왔다.
키 170㎝, 몸무게 54㎏. 합성고무 소재로 인간의 피부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로봇은 5년 전 첫 모델이 판매되기 시작한 리얼돌 '록시'로 인간과 성관계가 가능한 로봇 인형이다.
해가 거듭 할수록 점점 정교 해지더니 급기야 올 연말에는 인공지능을 갖춰 실제 여성과 흡사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7,000∼9,000달러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천개가 예약판매 됐다.(한국일보-2015년 내용)
몇 칠전에는 상기 내용과 상반되는 내용이 서울신문에 장식되었다. 각종 집안 일은 물론 은밀한 사생활까지 공유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성인용 로봇이 나오면 “여성”이 아니라 “남성이 쓸모없는” 존재가 될지도 모른다고 한 저명한 수학자가 경고하고 나섰다는 보도 내용이다.
‘대량살상 수학무기’라는 저서로 유명한 미국 하버드대 출신의 수학자이자 데이터 과학자인 캐시 오닐 박사는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의 오피니언 ‘뷰’을 통해 위와 같이 밝혔다.
오닐 박사는 “미래의 여성들은 집안 일까지 할 수 있는 늠름한 남성형 로봇에 푹 빠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누군가와 성적 관계를 원하는 건 인간의 기본 욕구이지만, 대부분 여성은 집안 일까지 공평하게 분담할 누군가를 찾는다”고 말했다.
현재 고객층은 남성이 95%로 압도적으로 많지만, 미래에는 완전히 뒤바뀌어 여성들이 남성들 대신 남성형 로봇과 사는 걸 선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모든 사람이 성인용 로봇을 은밀한 사생활에만 사용하는 것 아니라 이런 로봇은 설거지는 물론 각종 집안일까지 도맡아 할 수 있다고 오닐 박사는 말했다.
물론 성인용 로봇은 해커들에 의해 살인 기계로 변할 위험성이 있기도 하지만 그 위험성은 실제 남성들에 의한 위협보다 높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재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로봇과의 성관계에 개방적으로 알려졌다. 최근 20~61세 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설문 조사에서는 남성 3분의 2가 로봇과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3분의 1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관련하여 인공지능을 탑재한 @스 로봇이 성 문화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지만, 윤리적 위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전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책임 있는 로봇공학재단'(FRR)은 현지시간으로 4일 보고서에서 @스 로봇이 성관계 상대를 찾기 어려운 사람에게 혁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10년 10월 22일 개봉했던 영화 '섹스 볼란티어(Sex volunteer)는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었다. 인간의 기본적인 4대 욕구는 자기보존 욕구, 수면욕, 식욕, 성욕이다. 그중에서도 성욕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장애인도 동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히 동일하게 성욕을 느낀다. 겉으로 보이는 “몸이 조금 불편하다고 해서 성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님”을 강력하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많은 생각을 남겼다.
이 부분에서 오해 없기를 당부하고 싶다. 성욕구 해결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성인용 로봇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장애로 인해서 성적 욕구 해결이 비록 어렵지만 로봇이 아닌 “인간의 냄새” 따뜻한 여신의 체온을 느껴보고 싶은 것이 본능일 것이란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다만 @스 로봇이 그 나마 쓰이길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성매매 업소 / 또는 성폭력 현장에서 인간를 짓밞는 행위 대신 성인용 @@ 로봇을 이용하는 것이 어떨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
로봇공학재단은 로봇이 성 상품화를 심화하고, 소아성애나 성폭행 등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욕망을 만족하게 하는데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현재 이런 로봇을 제작하는 업체는 4곳으로 로봇 가격은 5천∼1만5천 달러(575만∼1천725만원)다. 여성과 남성 로봇은 키와 머리 색깔, 눈동자 색깔, 성격도 선택할 수 있다니 완벽한 주문형으로 보인다.
기술 진보 덕분에 로봇이 인간과 소통하고 인간 감정에 반응하도록 인공 지능을 탑재하기 시작하여 리얼돌의 최신 로봇 하모니는 머리와 눈을 움직이고 말도 할 수 있다.
이 같은 로봇이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번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노엘 샤키 셰필드대 교수는 이에 대해 회의적이다.
오히려 "그런 범죄를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 로봇이 "분명히 오고 있다"면서 "사회가 이 로봇을 어떻게 규제할지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로봇 신문사의 2016년 내용은 미래에는 10대 청소년들이 성인 로봇(@@ 로봇)에게 순결을 빼앗긴다. 라는 타이틀로 시작된다.
영국 쉐필드대학 컴퓨터 공학자인 ‘노엘 샤키(Noel Sharkey)’ 교수는 인터넷에서 성인물을 규제하는 것 처럼 @@로봇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샤키 교수는 로봇이 10년내 가정에서 일반화되며, 10대 청소년들이 부모님이 사용하는 @@ 로봇을 몰래 사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로봇이 청소년의 첫번째 성상대가 되면서 정상적인 남녀 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청소년기에 있는 학생들이 @@로봇을 경험하고 집착할수록 실제 남자와 여자를 보는 시각에 왜곡이 생기면서 ‘수행 불안(Perfomance Anxiety)’ 또는 심각한 '애착 장애(Attachment Disorder)'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되었다.
인공지능 전문가인 '데이비드 레비(David Levy)'는 사람들이 로봇과의 친밀도가 높아질수록 안드로이드형 @@로봇과의 사랑 또는 결혼도 대중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남성의 3분의 2와 여성의 30%가 @@로봇 이용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인공지능 성인용 로봇의 등장은 인간의 윤리적인 것을 떠나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이 부분에 대해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자료 인용 출처 : SBS 뉴스 / 로봇신문사 / 서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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