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많으신 아버님 또는 어머님의 모습이 평소와 달리 어느 날 갑자기 생소하셨던 기억이 혹시 있으신가요?
평소와 전혀 다른 행동을 하시면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대처를 하시겠습니까?
필자는 올해 80순 되신 시어머님과 평소 일주일에 한 번 전화 통화를 하고, 특별한 경우 예를 들어서 편찮으시거나, 명절, 생신,행사 등등... 특별한 경우에는 하루에도 몇 차례 통화를 하게 된다.
어찌하다 보니 이번에는 일주일이 넘은 약 10일만에 전화를 드렸던 것 같다. 그 사이 어머님께서는 감기로 무척 고생을 하시고 계셨단다.
모든 사건이 꼭 그런 것 같다. 하필 안부가 뜸한 그 시점에 감기로 몹시 시달리고 계셨던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감기보다 훨씬 심각한 그 무엇?인가를 어렴풋이 느끼게 되었다.
첫째 : 목소리에 기력이 없으시고 말끝이 어눌하다고 할까?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열흘 전에 어머님 분위기와 사뭇 달랐다.
밥맛이 없으셔서 거의 잡수지를 못하신다 하신다.
그렇게 편찮으시다는 말씀을 듣고 연속 3일째 통화를 했는데 어제는 무엇인가? 더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방금 말씀드린 사실도 잊으시고 다른 말씀을 하시기에 걱정 되어서 얼른 링겔 주사라도 맞으시고 기력을 찾으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리고 오늘은 주말이라 동서가 집에 있기 때문에 동서에게 전화를 했다. 동서에게 어머님 증상에 대해서 더 상세하게 듣게 되었다.
이번에 감기로 일주일 고생하시면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긴 했는데 그 후유증 때문인지 아님 다른 이유인지? 어머님께서 이상한 행동을 하신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밤에 동서네 방으로 들어오셔서 화장실인지 알고 오셨다고 하는가 하면 아직 가족들이 집에 안들어 왔는데 방안에 있다고 생각 하신다는 것이다.
또 꿈꾼 내용을 현실과 구분을 못하시는 것 같다는 것이다.
년말 년초 연휴가 끝나면 큰 병원으로 모시고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혹시 치매초기 증상이면 어쩌나 걱정이 앞선다. 약 4개월전 신우염으로 병원에 잠시 입원 하셨다가 퇴원 하셨는데 그 이후로 밥맛이 없으시다고 하셨다가 중간에 입맛을 회복하여 건강하셨다.
그런데 이번 감기로 다시 입맛을 잃어버려 식사를 제대로 못하셨기에 영향 부족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면 다행인데 만약 그렇지 않고 다른 병으로 깊어 지신다면 어떡해야 되나 걱정이 되어 치매에 대한 초기 증상에 대해 급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지료를 모으게 되었다.
아래 치매에 대한 사전 지식은 남,녀,노,소 막론하고 중요한 내용이다
메디칼업저버 기사에 의하면 노인성 치매의 원인 질환 중 근본적 치료가 가능한 것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정상압 수두증'이라 한다. 정상압 수두증은 70세 이상 노인 100명 중 2명에서 볼 수 있는 비교적 흔한 병으로 간혹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으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정상압 수두증으로 진단되면 약물 치료가 아닌 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니 다행스럽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박영호 교수는 "정상압 수두증과 같이 치료가 가능한 치매도 있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고 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일단 검진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자료인용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682
뇌 기능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치매는 원인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보통 치매를 돌이킬 수 없는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특정 종류의 치매는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다.
평소 금방 있었던 일을 잊거나, 대화 중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쉽게 길을 잃고 감정적으로 행동하게 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게 안전하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중요한 부분이다.
젊은 연령층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도 가벼운 건망증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는 과거 기억에 대한 힌트를 줬을 때 바로 기억을 떠올리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건망증은 사건의 일부를 잊지만, 치매는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를 모두 잊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저번 명절 때 가족이 왜 안 왔는지 기억나세요?"라고 물었을 때 "무슨 일이 있어서 못 왔는데, 기억이 안 나네"라며 어렴풋이 기억하면 건망증이다.
반면 명절에 있었던 기억이 없다고 답하면 치매다. 건망증 환자는 대부분 자신의 기억력이 떨어졌음을 인지하고 메모를 하는 등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만, 치매 환자는 자신의 기억력 저하를 아예 모르거나 부인한다.
알츠하이머 예방과 '혈관성 치매'는 경동맥 검사
치매 중 가장 흔한 것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로 대부분 뇌혈관이 좁아지는 게 원인이므로 혈관 치료제인 스타틴 등의 약물을 쓰면 심각한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혈관성 치매는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것으로 혈관성 치매는 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혈관 질환을 진단하려면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혈관성 치매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치료제도 있지만, 반면에 재발하기 쉬우므로 치료받은 후라도 치매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을 재방문해야 한다.
비타민B1·비타민B12 결핍 치매 증상 유발할 수 있다.
영양소가 부족해 치매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비타민B1·비타민B12 결핍에 의한 치매가 대표적이다. 이들 비타민이 부족하면 뇌세포가 손상돼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모두 떨어진다.
우울증도 치매 원인이다는 사실 역시 놀랍다. 우울증이 오래 지속되면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함께 저하될 수 있다.
이럴 경우 약물과 영양제로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거나 우울증을 치료하면 치매 증상이 개선된다.
또한 매일 차 를 한 잔씩 마시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최대 50% 낮아 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차에 포함된 카테킨·테아플라빈 등의 물질이 항염증과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뇌혈관 손상이나 뇌 신경 퇴화를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자료인용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704050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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