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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세상을 여는 힘】

마스크대란 3달만에 온라인 가 2000원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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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인들의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코로나19 사태가 한국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곳 호주 시드니는 이제 겨울이 시작되고 있어서 불안감을 지울수가 없다.

한국처럼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온라인 이베이를 통해서 중국에서 제조한 일회용 마스크를 어렵게 구입했지만, 사용하는 것이 꺼림끽하고 불안하다.

미국을 포함한 여러나라에서 중국제 마스크 부적합 판정으로 리턴 또는 폐기처분 했다는 뉴스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가족들이 이곳으로 보내려고 애써 모으고 있다고 하지만 일주일에 3개 제한적인 구입으로 본인들 사용하고 나머지를 모아서 보낸다는 것은 어려움이 많았다.

이렇게 해외에서는 한국 마스크 Kf-94 제품이 “그림의 떡”으로 이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어려워)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상황에서 반가운 뉴스를 접하게 되어 소개한다(머니투데이 뉴스)

코로나19 시작과 함께 한국뿐 아니라, 세계 어느곳을 막론하고 중국인 보따리상으로 인하여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났다. 국내 사재기업자들 까지 합세하여 천정부지로 치솟던 마스크 가격이 코로나19 대란 3달만에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마스크 5부제를 통한 공적물량 보급과 증산체제의 확립, 성숙한 시민의식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4일 통계청의 '2020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KF94 기준 마스크 가격은 지난 3일 온라인에서 평균 2900원대에 판매됐다.

이는 통계청이 마스크를 예비조사고 품목으로 지정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오프라인 가격은 평균 1720원대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프라인 가격 안정세를 이끈 것은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는 공적마스크다.

약국 판매분은 평균 1510원대였다. 공적마스크는 대체로 1500원에 판매되지만 그 이외 물량이 일부 반영됐다.
코로나 19 사태 악화로 마스크 품절 현상이 빚어지면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2월 11일 마스크에 대해 긴급수급안정조치를 내리고 국외 반출을 금지시키면서 전체 생산량이 80%를 약국, 하나로마트 등을 통한 공적물량으로 가동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마스크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온라인에서 800원대에 거래되다 코로나19 이후 한때 4000~5000원대의 높은 가격을 보였다.

통계청은 마스크 가격이 대체적으로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주 5회 진행하던 가격조사도 앞으로는 주2회로 줄여 진행한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 통계심의관은 "마스크 가격이 5000원대에서 계속 하락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이 뉴스를 접한 후 온라인에서 검색한 결과 옥션과 쿠팡에서 실제로 2000원 초반대 가격이 몇 군데 검색 되었다.
아직도 여전히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2,100원~2,200원대 가격도 몇 군데 있었다. 식약처 인증이 있는지? 없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2,000원으로 올라온 가격은 식약처 검증 진행중으로 나온곳도 있었기에 2.100원대 생산업체에 직접 이곳 호주에서 전화를 걸어 식약처 인증 제품인지 문의를 했다.

전화를 받은 곳은 생산업체 인데 식약처 인증 받아서 조달청에 납품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러나 옥션에 올라온 사이트에는 식약처에 대한 설명이 안나와 있어서 직접 소비자 상담실로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다행히 한국에서 마스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이곳 호주에서도 조금이나마 Kf-94 마스크 구입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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