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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세상을 여는 힘】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례들② 건강관리와 위생의. 대용량 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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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비 침체로 경제가 위축되는 비상 상황에서도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전제품들이 있다.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 관리기. 공기청청기로 위생과 관련된 제품들이다. 업계에서는 건강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지는 관심으로 기존에 없었던에 기능을 갖춘 신개념 효과. 대형·프리미엄 제품 선호 현상에서 그 배경을 찾는다.

지난 27일 전자랜드 집계를 살펴보면 올해 1~3월 식기세척기는 전년 대비 448%나 판매량이 늘었다. 의류관리기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43%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건강관리와 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폭되면서 관련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진 것이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신개념 제품이라는 부분이 소비자의 대용량 프리미엄 선호 현상으로 주목 되었다는 것이다.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례① 중국 재산 1위 등극한 텐센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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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전 마케팅 담당자는 제품을 선택할 때 소비자는 한정된 예산으로 구매 효과를 경험하고 싶어 하는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이 새로운 기능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해석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 제품으로 엘지전자의 의류건조기 트롬 스타일러로 이 제품은 “살균과 바이러스 제거의 스팀 기능”을 장착했다. 이 제품의 지난 2월 판매량은 전년 같은 달보다 30% 늘었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건조기도 두달 만에 3만대 넘게 팔리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 제품엔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하는 에어살균 기능이 들어있다.

대형과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도 뚜렷하다. 엘지전자의 식기세척기 판매량 중 12인용 비중은 지난해 75%였는데 올들어 90%에 이른다.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는 지난주 동시에 국내 최대 용량인 24kg급 세탁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의류건조기 또한 대용량인 제품(16kg)을 세탁기에 결합(삼성전자)하거나, 일체형(엘지전자)으로 만든 제품을 발표하고 온라인으로 출시했다.

의류관리기 등 신개념 제품은 선진국으로도 확장 가능한 제품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월풀과 일렉트로룩스 등이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워진 점은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국내 기업들에게 상대적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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