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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세상을 여는 힘】

[갤럽 선정]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인 1위 손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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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갤럽 “2019 스포츠선수” 1위~5위

⏩ 1위 손홍민

손흥민(27·토트넘)이 3년 연속 한국갤럽(여론 조사기관)이 선정한 올해를 빛낸 스포츠 선수 1위의 영광을 얻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스포츠선수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손흥민이 82.0%의 압도적 지지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여론조사 1등을 이어간 손흥민은 10~60대까지 세대와 남녀 구분 없이 70% 이상의 지지를 받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되었다.

차범근 전 감독이 가지고 있던 유럽축구 최다골(121골)을 경신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70m를 홀로 질주해 원더골까지 선보이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 2위 류현진

메이저리그 진출 7년만에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타이틀 홀더(평균자책점 부문)를 차지한 류현진(32·LA 다저스)이 38.7%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올랐다.

지난 2015년 어깨 수술로 인한 2년 공백 후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그는 박찬호·김병현 등과 달리 한국프로야구(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최초의 선수며,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FA 신분인 류현진은 몸값이 천문학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태다.

⏩ 3위 이강인
3위는 13.6%를 얻은 '축구신동' 이강인(18·발렌시아)이다. 이강인은 지난 6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이하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올해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 준우승을 견인하며 골든볼(MVP)을 차지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유스 선수상 수상, ‘21세 이하 발롱도르’ 코파 트로피 후보에도 포함돼 ‘한국 축구의 희망’을 넘어 세계 최상급 유망주로 도약했다.

⏩ 4위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4.7%의 지지를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5년 아시아 선수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지만, 2016년에는 대부분 기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2017년부터 3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해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최근 2020년 시즌 팀의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섰는데, 내년은 텍사스와 7년 계약 중 마지막 해다.

⏩ 5위(김연아. 기성용 공동 5위)
은퇴 후에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피겨 전설’ 김연아(은퇴)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기성용이 공동 5위(3.9%)를 마크했다.

이어서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박지성이 7위(3.2%)를 차지했다.또한 메이저리거 박찬호, 현역 축구 국가대표팀 수문장 조현우,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를 거쳐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가 공동 8위(1.5%)로 상위 10명 안에 들었다.

그 외 1% 이상 응답된 스포츠선수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과 최근 10년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최다 우승을 기록한 박인비와 올해 5월 은퇴 후 결혼한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 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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