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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세상을 여는 힘】

집에서 즐기는 홈코노미 & 하비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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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슈머(Hobby+Consumer) 와 홈코노미(Home+Economy) 

하비슈머는 취미(hobb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퇴근 후 다양한 취미 활동을 위해 소비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홈코노미는 집(Home)과 경제(Economy)를 조합한 용어로 여가를 주로 집에서 보내는 “홈족(Home)”을 일컫는다.

하비슈머가 점차 증가하면서 홈코노미 트렌드와 만나 또 다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휴식과 문화, 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집 안에서 다양한 경제 활동을 하는 ‘홈족(Home)’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이 대세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다.

단순한 취미 활동 뿐 아니라 수익을 낼 수 있는 취미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혼자만의 공간과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1인 방송에 많은 사람이 도전하고 있다. 

영상 제작 크리에이터 또는 1인 방송으로 취미 생활은 물론 많은 수익을 안겨주는 1석 2조의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물론 모두가 수익을 발생하고 있지는 않다.)

이러한 트렌드 1인 방송 관련 산업의 매출도 급격히 늘고 있어서 마이크와 카메라 등 방송용 장비의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 

 

홈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하비슈머들이 외부가 아닌 집으로 들어온 것은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그렇다 할지라도 더욱 중요한 것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를 위한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즐기려는 하비슈머들의 열정이 불타오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 집 밥도 좋지만 물가와 인건비 대비 홈코노미 현실적

식사에 대한 시각도 차즘 변화되어 직접 지어 먹는 ‘집 밥’에서 배달이나 간편식 위주로 바뀌어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홈코노미는 배달이나, 구독, 대여의 형태로 집안에서 소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홈코노미 선호 현상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에 대한 인식이 변화 되었고 홈코노미 이용자 1,2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51.7%가 “여유 시간을 주로 집에서 보낸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집에서 보내는 것이 진정한 휴식”이고  경제적인 부담도 줄이면서 원하는 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영상 구독 서비스나 홈트레이닝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늘어난 것 역시 큰 원인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단지 30대 이하 청년층 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중 노년층 하비슈머 인구 역시 만만치 않은 추세이다.

가정에서 소비되는 “홈코노미”의 지출 또한 최근 1년 반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더욱 증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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