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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세상을 여는 힘】

전두환 치매? 건강하게 골프치는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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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 "치매"

 

 

 

우리 사회의 빠른 고령화로 치매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 내외적으로 대통령의 치매설 또한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23일에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중국 시진핑 주석의 건강 이상 설 보도에 이어서 국내 언론들 또한 관련 기사를 앞다투며 보도한 적 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혈관성 치매”에 대한 건강 이상설이 거론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대선 당시에 문재인 후보(현 대통령)의 치매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상기 대통령들의 치매 설에 대한 더욱 자세한 기사는 아래 링크 디멘시아뉴스(DementiaNews) “[칼럼] 대통령과 치매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dementi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81

어제 지난 7일 에는 전두환 전 전대통령이 지인들과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고 조비오 신부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고도 알츠하이머 진단 등 건강 상의 이유로 작년 8월과 올해 1월 열린 재판에 불출석하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 도착해 2시간 가량 골프를 쳤다

서울 서대문구 의원인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측이 촬영해 JTBC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영상 속에서 전대통령은 자연스럽게 운동을 즐기는 모습으로 88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무척 건강한 모습으로 포착 되었다.

임 부대표 측이 카메라를 들고 전 대통령에게 다가가자 일행 중 한 명이 골프채를 찌르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하며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질문을 받고 "광주하고 나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라고 딱잘라 말했다. 

5.18 광주화 운동의 발포 명령과 관련해서도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전 대통령은 이 사람아, 내가 발포 명령을 내릴 위치에도 있지 않은데. 군에서 명령권도 없는 사람이 명령을 해?"라고 되묻기까지 했다.

또한 추징금 납부와 관련해서도 임 부대표에게 "자네가 좀 납부해주라"라고 답변하면서 1천20억원에 달하는 추징금 미납 납부 의지가 없음을 피력했다.

한편 전 전 대통령 대한 재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광주법원에서 열린다. 이날은 5·18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한 5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되어 있다.

치매를 주장하며 재판에도 불 출석하는 가운데 지난 1월에도 부인 이순자씨와 골프를 치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전 재산이 29만원 이라며 1020 억원 상당의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고, 체납 세금 또한 30억원으로 집계 되는 가운데 지인들과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자연스럽게 즐기고 있는 모습을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될까?

임한솔 부대표애게 명함을 요구하는 건강한 모습 ( 이미지 연합뉴스 /KBS 화면캡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치매 주장 진실 공방은 본인과 그 측근만이 알 고 있을 것이다. 치매라는 진단은 개인은 물론 가족의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특별히 정치/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사람들의 경우에는 치매라는 진단 결과의 그 파장이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만일 지난 역사 속 영향력 있었던 인물들의 “초기 치매 증상”을 주변에서 빠르게 인지를 하고 미리 적절한 대응을 했더라면 세계의 역사는 바뀌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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