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호주/ 호주에서 한국 직접 송금과 역송금 차이

외국에서 한국으로 또는 한국에서 외국으로 돈을 송금하는 과정에서 환전수수료에 대한 관심은 높을 수 밖에 없다.

작은 금액은 별반 차이가 없겠지만 금액이 커지면 환전 수수료 차이가 많기 때문이다. 호주 달러가 다시 내림세로 이어진 것 같다.

호주 달러가 오름세 또는 내림세일때 어느 한쪽은 웃을 수 있고, 어느 한쪽은 울어야 하는 상황이다.

호주달러가 하락세 기간에 한국에서 호주로 돈을 보내는 입장에서는 크게 기쁜 소식이 될 수 있고, 호주에서 한국으로 송금 할 때는 한숨을 지어야 된다.

한국에서 호주로 송금 또는 호주에서 한국으로 송금 할 때 직접 송금하는 방식과 역송금 오피스를 이용할 때 수수료및 기타 차이점으로 5일전 비교 내용이다.

한인들은 대부분 역송금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다. 인터넷 또는 은행에서 직접 송금하면 되는데 왜? 역송금을 이용하는지 잘이해되지 않지만, 꼭 필요한 시점이 있다.

1. 빨리 급하게 돈을 주고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역송금 이용을 해야 된다.

한국 은행 시스템과 달리 호주은행 시스템은 입금 확인이 바로 바로 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호주로 송금하면 당일에는 확인되지 않는다.

보통 2~3일 걸리고 주말이 겹치면 더 늦게 클리어 되기에 돈을 급하게 주고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역송금 오피스를 이용하면 송금하고 3분도 되지않아 입금을 받을 수 있다.

한국통장으로 입금할 경우 바로 입금 확인 되므로, 입금 후 3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역송금 오피스로 부터 돈을 입금 받을 수 있기에 급할 때는 정말 도움이 된다.

호주에서 역송금 오피스의 호주 통장으로 송금할 경우 첫거래는 다음 날 확인되지만 이미 거래 내역이 있으면 바로 확인되므로 역시 신속하게 처리된다.

2. 작은 금액으로 예를 들어서 10만원 미만을 보낼 경우에는 역송금이 저렴하다. 인터넷으로 직접 송금하게 될 경우 기본 수수료가 호주달러로 $25 나오기 때문이다.

1. 은행 아닌 개인을 상대로 거래 하기에 많은 금액은 약간의 위험이 따를 수 있다.

2. 많은 금액인 경우 수수료 차이가 많아서 손실이 많다.

02/03/2018 호주달러 3천불 기준으로 한국에서 송금하는 금액을 비교해 보았다.

1. 은행에서 직접 송금한 금액은 2,531,640원이다.

2. 역송금 오피스를 통해서 송금할 금액은 2,625,000으로 93,360원이 비싸다.

3. 역송금 아닌 은행에서 직접 송금한 경우 호주은행에서 수수료 $10달러 공제후  2,990달러 입금해 준다.  

거기에 한국에서 송금하는 전신료가 5,000원 있다. 93,360원 마이너스 5,000원 마이너스 10달러(약 1만원) =78,360원의 차액이다.

한국에서 송금하는 전신료는 일반 고객이 아니라, 우대고객 기준이므로 우대고객이 아니면 조금더 나올 수도 있다. 

만불 기준으로 하면 약 313,360원이 비싸다. 은행 우대고객 아닌 일반고객의 기준이라면 수수료가 13,360원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하면 약 30만원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