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불과 신종코로나 겹치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이중으로 겹친 한국.호주.미국의 재난 한국 - 도심 썰렁하고 영화관도 텅 빈 모습 지난 주말 2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와 고농도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서울 도심이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정오를 기점으로 서울 도심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도심 거리에는 인적이 뚝 끊겼고, 외출한 시민들도 대부분 마스크로 '중무장'한 모습이었다. 주말마다 많이 붐볐던 시청 앞 서울광장 역시 사람들을 찾아보기 어려웠고, 광장에 마련됐던 스케이트장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기 폐장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서울 강남구 일대와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등 번화가는 인적이 눈에 띄게 줄었다. 대부분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를 피하기 위해” 급한 약속이 아니면 아예 약속 자체를 잡지 않고 외출을 꺼리기 때문이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