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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면서 2017/06/09 - [daily life] - 시드니의 비 내리는 아침 청국장찌개 09/06/2017 시드니 현지 시각 오전 9시36분에 티스토리 초대장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제목 = 즈무님이 TISTORY.COM으로 초대하였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오래 전 부터 운영하다가 최근에는 열심히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내가 주로 사용하는 구글 검색에서 "티스토리"의 좋은 포스팅을 많이 접하면서 TISTORY에 관심을 갖고 방문 했으나초대장이 있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주변 지인들에게 티스토리 사용 여부를 마땅하게 질문할 대상도 막연 했습니다.해외에 오래 거주하다 보니 한국 지인들과 연락을 자주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물론 카톡이란 편리함으로 인해서 국내인지? 국외인지? 구별없이 연락을 할 수 있지만 ..
시드니의 비 내리는 아침 청국장찌개 앗 … 창 밖에 햇살이 보인다.이틀 전부터 계속 비가 내렸거니와 다음 주 금요일까지 계속 비 온다는 일기 예보와 달리 햇볕을 보니 뭔가? 득템한 기분이다.몇 칠 동안 세탁기를 돌리지 못했더니 세탁물이 쌓여서 흐리지만 세탁하여 베란다에 널면서 소나기가 내릴 것 같아 몹시 불안 했었기에 방긋 떠오른 햇살님에게 반가움을 표시하고 싶다. 늘 일상에서 잊고 지내는 “감사함”이란 단어를 새삼 “우중 햇살”에서 느끼게 된다. 오랜만에 빗속에 어울리는 “청국장 찌개”를 끓였다.(끓였다. 이 단어 떠오르지 않아 사전 참조함.부끄럽다)오랜만에 청국장 찌개를 맛보니 정말 맛있다. 멸치 육수를 내어서 느타리버섯과 부드러운 두부를 넣고 된장을 약간 혼합 했더니 맛나다. 시드니의 초겨울 비 내리는 아침 식탁의 청국장찌개는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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