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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팁【세상을 여는 힘】

내 블로그는 어떤 블로그인가?/여러분의 블로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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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께서 선호하는 블로그 플랫폼은 어디인가?

1. 구글 블로그스팟.

2. 네이버.

3. 티스토리.

4. 워드프레스.

5.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 블로그를 어떤 형태로 운영하는가?

1. 개인적인 일상의 글.

2.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글/ 정보성 글.

3. 마켓팅 홍보성 글.



 필자는 블로그를 2002년부터 네이버에서 시작해서 해외 여러 나라에서 생활하는 일상 위주로 

운영 했었다. 15년이란 세월 동안 꾸준히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기에 

블로그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어느 시점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게 되었다. 2016년 초에 이미 유튜브에 애드센스 승인을 얻었다. 그 애드센스를 블로그에도 애드센스를 연결하고 싶어서 구글 블로그 스팟을 개설 했었다.

그러나  유튜브 승인과 별도로 사이트 승인을 얻어야 된다고 했다.

네이버에는 애드센스를 연결할 수 없으므로 구글 블로그스팟과 티스토리를 새로 개설하게 되었던 

것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네이버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했기에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시작했으나 

상당한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네이버 블로그에 15년 동안 기록된 일상을 토대로 현재의 일상을 포스팅 하려고 했다.

구글 블로그 스팟에는 영문으로 포스팅하고 동일 내용을 한글로 티스토리에 포스팅 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동일한 내용을 영문과 한글로 포스팅 하는 것은 유사문서로 문제가 된다고 해서 티스토리 

포스팅 내용은 다른 방향으로 잡았다. 이렇다 보니 구글과 티스토리 양쪽 모두 진전 없이 

이상하게 되었다.

 

첫째는. 구글 블로그 스팟의 영문 블로그 운영은 여러 가지로 쉽지 않았다. 한글처럼 영문이 자유롭지 못해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비 생산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두 번째는. 구글의 블로그스팟은 정말 인내가 필요하다. 그야말로 사막에 나 혼자 서 있는 느낌이다

필자 뿐 아니라 다른 사례들도 마찬가지로 소통이 없다. 즉 방문자가 없으니 당연히 수익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향 후 미래의 비전을 보고 3 5년 꾸준히 하는 방법 밖에 없다. 그런 인내를 필요로 하기에 포스팅은 점점 건너뛰게 되고 발전이 없다.


그럼 티스토리는 현재 어떠한가? 티스토리 역시 운영이 무척 힘들다.

그 첫째 이유는. 필자가 처음 의도했던 방향의 내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래 방향과 달리 다른 카테고리와 주제를 다루다 보니 비생산적이다. 그렇다고 포스팅을 대충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자료 준비 하고 포스팅 하는 시간이 길어서 너무 비 생산적이다.

또 한 가지 문제점이 있다.


우리 한글의 자연스런 표현 방법과 달리 애드센스 적용을 의식하면서 글을 쓰다 보면 단답형 식으로 짧게 구분을 나눠서 마침표를 찍어줘야 한다. 예를 들어서 우리 한글의 자연스런 문장 형식으로 표현하자면 오늘 이곳 시드니 날씨는 무척 싸늘하고 차가워서 난방 없는 실내에서는 꽁꽁 얼어붙은 손과 발을 호호 불어야 하니 한국의 따끈따끈한 여름이 그립고 따뜻한 국물 생각이 간절하다.


저렇게 마침표 없이줄로 이어진 글을 구글 봇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딱딱하고 재미없게 나눠서 마침표를 찍어주면서 작성하는 방식으로 한다면 다음과 같이 수정해야 좋을 것이다.

오늘 시드니 날씨는 무척 차갑고 싸늘하다. 실내에 난방 장치가 없기 때문에 손과 발이 꽁꽁 얼어 붙었다. 한국의 따끈 따근한 여름이 그립다. 그리고 따뜻한 국물 생각이 간절하다.


영어 번역에서도 한글 방식과 확연하게 차이가 것은 다음과 같은 현상이다.

오늘 학교에 갔다. 이런 내용으로 하면 내가 학교에 갔다는 것인지? 상대방이 학교에 갔다는 것인지 

구분되지 않아서 분명하게 나는오늘 학교에 갔다. 나는 점심을 먹었다등으로 하다 보니 아직 

적응되지 않는다.


정리하자면 블로그 운영을 하려면 방향성이 뚜렷해야 되고, 그 방향을 잘 알고 있어야 생산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모르는 분야를 하다 보면 방향성이 없고 해매이게 된다.

원래 블로그의 의미는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가 아니다. 일반 사이트와 달리 말 그대로 블로그라는 

타이틀이기 때문이다. 블로그의 뜻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다.


【블로그(blog 또는 web log)란 웹(web)과 로그(log, 기록)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웹에다 일기처럼 차곡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들의 모음이다.


블로그는 원래 일기 형식이 맞다. 그러나 요즘은 상업적 또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변했다. 사실 

블로그 아닌 커뮤니티와 일반 사이트에서 정보를 올리고 다뤄야 되는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운영하다 보니 내 블로그는 과연 어떤 블로그인가? 뒤돌아보며 갈등하게 된다.

 

플랫폼은 각기 상황에 맞춰서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해외 유저들까지 생각할 것인지

한국대상으로 머물 것인지? 판단이 우선이다

포털 사이트에서 무료로 사용할 것인지? 호스팅 비용을 감당하며 유료 사이트를 이용할 것인지

이 부분도 먼저 판단해야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플랫폼 선택과 블로그의 방향성이 뚜렷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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