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사【세상을 여는 힘】

“손흥민” 질주한 시간만큼 손씻기 캠페인

반응형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가 팬들에게 '손 씻기'를 강조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이 제안하는 손 씻기의 적당한 시간은 손흥민의 “원더골” 하이라이트 2개를 볼 때와 같은 시간으로 토트넘은 18일 공식 SNS에 “손을 씻을 때 최소한 20초 동안 씻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손흥민의 골 장면 2개를 20초 분량으로 편집해 올려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면1은 첼시전에서 50m를 질주하며 수비를 무너뜨리고 넣은 골이고, 또 다른 하나 장면2는 번리전에서 하프라인 뒤부터 출발해 70m를 내달려 성공시킨 골이다.

이어 토트넘은 “20초는 소니(손흥민)의 두 차례 경이로운 질주와 동일한 시간”이라고 덧붙이며 손 씻기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토트넘은 하루 전에도 무사 시소코가 손을 씻는 장면을 공개하며 손 씻기를 장려하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한편 EPL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4일(한국시간)까지 리그를 잠정 중단한 상태다. 리그 관계자 중에서는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과 첼시의 허드슨 오도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