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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세상을 여는 힘】

휴대폰 액정필름 “항균 기능” 바이러스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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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용품이자 한 순간도 손에서 떼놓지 못하는 스마트폰은 얼마나 위생적일까? 외출을 하면 낮선 장소의 테이블에도 올려놓을 수 있는데 괜찮을까...

공용 엘리베이터의 버튼조차 소독제나 세정제로 닦을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휴대폰의 위생문제는 더욱 관심거리가 된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액정보호 필름은 휴대폰의 긁힘이나 파손을 막기 위한 것이 1차적인 목적이기 때문에 소위 “방탄필름”이란 말이 자주 쓰이지만, 항균 기능을 갖춘 필름들도 있다.

휴대폰의 특성상 피부에 직접 닿거나 입과 코에 밀착시켜 사용하기 때문에 항균 기능을 갖춰 내놓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액정보호필름 업체들은 자사 제품들을 홍보할 때 경도테스트 결과와 함께 “인체무해성이나 항균테스트” 등을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일부 액정보호필름 업체의 경우 항균 기능 인증을 내세워 해외에 수출할 정도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휴대폰 액정 보호필름이 항균 기능들을 갖춘 제품들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에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항균품질검사를 받은 원단과 은나노 처리를 통해 필름을 제작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한다.

항균 액정보호필름의 경우 코로나19처럼 바이러스(Virus)가 아닌, 통상 박테리아(Bacteria)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지만 코로나19로 항균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항균 액정필름이 덩달아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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