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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세상을 여는 힘】

꿀. 생강. 홍삼. 바이러스와 면역력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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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기침만 조금 나와도 걱정을 하게 된다. 물론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 당국에 문의를 하는 게 우선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렸던 완치자들 중 상당수가 특별한 치료 없이 본인의 면역력으로 바이러스를 극복해 낸 것으로 드러나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과 치료에 있어 자가 면역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는 초기 증상이 심하지 않아 일반 감기와 유사하며 이 시기에 바이러스의 배출량이 많아 결과적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빠르고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증을 감기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코로나19 역시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의 일종인데, 다만 감염성이 더 크고 증상이 악성인 바이러스란 것이다.

현재 일반적인 감기 증세조차 없다는 것은 코로나19도 걸리지 않고 있는 건강한 몸이라는 뜻이다.

요즘처럼 감염 위험 시기에는 흡연, 음주, 과로를 피하고 최대한 몸관리에 신경 쓰도록 하고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라면 휴식을 충분히 취하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성행하고 미세먼지까지 가세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생강차 한 잔이 좋다”고 권면 한다.

'감기'에 좋은 홍삼, 생강차 코로나에도 효과 있을까?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습관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감기 예방의 대표적인 식품인 “생강과 홍삼”등이 각광 받는 이유다.

생강은 체온을 높여줘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소염 성분들이 있어 코와 목의 염증이 낫도록 도와준다.

또한 홍삼 역시 면역력 증진 효과가 밝혀진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로 고려인삼학회 측에 따르면 홍삼은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죽여 없애는 대식세포를 촉진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문제는 '면역력'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증은 개인 면역력에 따라 증상이 크게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

즉 평소의 건강상태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경미할 수도, 중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면역력이란 체내에 침입한 외부물질에 저항하고 대응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다.

이 같은 면역력 증진을 위해선 평소 건강한 식.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수면을 하며 비타민 D등의 영양성분을 권장량에 맞게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환절기의 큰 일교차나 건조한 실내 환경 등은 면역력을 낮추는 주범이기에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초프라닷컴”이 소개하는 생강의 효능

⏩ 1. 초기 감기 퇴치
흔히 감기 초기에는 생강차를 마시라고 한다. 생강의 매운 성분인 진저론 등이 땀을 내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생강 냄새 성분인 진저롤, 진지베렌 등은 염증과 가래를 없애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감기의 초기 증상 완화에 좋다. 또 냉한 체질, 신경통 치료에도 도움을 된다.

⏩ 2. 소화력 향상
생강차는 몸의 염증을 가라앉힐 뿐만 아니라, 구역질을 진정시키고 몸의 경련을 완화시켜 주며 소화 과정을 도와 다른 음식들의 소화를 촉진시킨다.

⏩ 3. 멀미 예방
먼 거리를 이동할 때 동승한 탑승자를 힘들 게 하는 것이 바로 멀미다. 자동차, 기차, 비행기, 특히 배를 탔을 때 메슥거리고 식은땀이 나면서 멀미가 시작되고 구역질, 구토, 현기증으로 이어지곤 한다.

멀미가 나는 이유는 몸이 움직이고 있는지 아닌지 뇌가 혼란스러워하기 때문이다. 귀속 기관과 눈이 보내는 상반되는 신호가 뇌에 혼란을 줘 멀미를 일으킨다.

이런 멀미를 예방하는데 생강차 한잔이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멀미약을 복용한 사람들보다 생강 두 캡슐을 먹은 사람은 멀미 진정 효과가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 4. 헛배 증상 완화
생강은 항염증과 항균성 기능이 있는 허브로, 오래 전부터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약제처럼 사용돼 왔다. 생강에는 소화 효소가 들어있는데, 이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위를 보호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생강차는 얇게 저민 생강을 냉수에 헹궈 중불에서 달인 후 체에 걸러 꿀이나 설탕으로 단맛을 맞춰 마신다. 유자처럼 생강을 설탕에 절여 차로 마셔도 좋다.

⏩ 5. 근육통 완화
연구에 따르면, 과격한 운동을 한 뒤 생강차를 마시면 통증이 완화된다. 이 연구에서 매일 3g의 생강을 먹은 여자 운동선수들은 먹지 않은 선수들에 비해 6주 후에 근육통이 훨씬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 주의사항은 생강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과다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생강차로 만들어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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