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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세상을 여는 힘】

"바이러스" 이겨내기 위한 면역력 강화 식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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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전체가 각종 바이러스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우한폐렴뿐 아니라 최근 미국에서는 최악의 독감으로 사망자만 8,200명이 넘으며 입원환자만 14만명이 넘어서고 있어서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런 시점에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모두가 감염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면역력’의 차이인데, 이에 따라 감염 유무, 감염 후 증상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막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보다 더 앞서 중요하게 강조 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다.

우리 몸은 매일 수천 개의 비정상적인 세포, 흔히 말하는 암세포가 발생하는데 이 부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매일 제거하면 문제 되지 않지만, 제거하지 못하면 암세포가 쌓이고 그 수가 일정 범위를 넘어서면 질병, 더 나아가 암이 발병 하는 것이다. 이러한 암세포를 제한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면역력”으로 요즘은 이를 측정하는 방법도 있다.

NK세포(자연살해세포)의 활성도를 검사하는 것으로 이는 암세포를 찾아서 직접 제거하는 똑똑한 세포로서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러나 NK세포가 얼마만큼 똑똑하게 일하는지는 사람마다 달라서 이것의 활성도가 면역력의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NK세포를 깨워서 열심히 일하게 만들 수 있을까?

NK세포의 움직임을 낮추는 원인으로는 활성산소가 있는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를 잡는 항산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면역력 강화식품 9가지를 알아보자.

⏩ 토마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라이코펜이 암을 예방하고 토마토의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을 도와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 카카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다량 들어있어 활성산소 제거에 좋다. 식이섬유,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 브로콜리
맛과 영양이 풍부한 브로콜리의 베타카로틴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골밀도 저하를 방지하여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 강황
카레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강황은 폴리페놀 성분인 커큐민이 항염증 작용으로 염증제거, 산화스트레스 억제에 도움을 주며 노화 및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 아로니아
안토시아닌, 폴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이 다양하게 들어있는 아로니아는,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유지 시켜주며 활성산소와 염증 제거에 탁월하다.

⏩ 아몬드
가벼운 간식으로 사랑받는 아몬드는 비타민E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들어있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특히 뇌 기능 향상에 좋다.

이 중에서 최근 면역력에 좋은 식품으로 뜨고 있는 것은 ‘강황’이다. 권위 있는 의료저널 ‘Biological and Pharmaceutical Bulletin’ 실린 연구를 통해 NK 활성도를 높이는 것이 밝혀진 식품으로, 강황 속 커큐민의 항염증, 항암, 치매예방, 체중조절 등 다양한 효능이 검증되면서 다양한 섭취 방법으로 여러 제품이 나오고 있다.

➤ 강황,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일반적으로는 우리가 자주 먹는 카레에 들어 있는 강황 가루를 먹는다. 카레를 섭취할 때는 처음 채소를 볶을 때 기름을 두른 후 조리하는 것이 지용성인 커큐민 흡수에 좋다.

또한 강황 가루를 우유에 타서 강황 라떼로 섭취하는 것도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의 하나다. 또한 커큐민을 물에 잘 녹는 천연 미셀 구조로 결합한 미셀화 커큐민이라는 기술도 있다.

면역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한 연령별 강화식품

⏩ 성장기 어린이는? 두부와 요거트
성장기 아이들은 균형 잡힌 단백질의 섭취가 중요하다. 특별히 두부에 포함된 양질의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로서 백혈구, 항체 등을 만들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요거트 역시 면역력 증진 음식으로 요거트 속에 포함된 유산균이 장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 20~30대는 어떤 음식이 면역력이 강화될까?(등푸른 생선,곡물)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염증을 억제하고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체계를 강화해 준다.

또한, 각종 곡물도 면역력 증진에 좋은데 특히 보리와 귀리에는 베타클루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방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 장년층은?(시금치와 마늘)

20~30대에 비해 기력이 쇠약해질 수 있는 장년층에는 시금치와 마늘이 효과적으로 시금치는 채소 중에서 비타민 A 함량이 가장 높고 비타민 C와 칼슘, 철분도 풍부합니다.

겨울철에는 시금치국이나 나물 등으로 자주 먹으면 맛과 영양에서 좋다.
마늘에는 면역력 강화 성분인 알리신이 풍부해 감기나 독감 증상이 나타날 때 생마늘을 먹으면 금세 잡을 수 있다. 특히 초기 감기에 효과가 뛰어나다.

위와 같은 식품을 섭취한다고 하루 아침에 없던 면역력이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꾸준한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전하는 것이다.

나를 지키는 보호막과 면역력을 키우고, 잠자는 NK세포를 활성화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론 기타 바이러스 들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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