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나의 진실” 덜 익은 바나나와 변비 관계는?

1980년대는 한국에 바나나가 무척 귀하고 비싸서 선뜻 다량 구입이 어려웠으나 그 후 바나나 가격이 보편화 되면서 바나나의 장점에 대한 기사는 꾸준히 온라인상에서 접 할 수 있었다.

바나나의 장점도 많지만, 반면 바나나는 변비를 유발한다는 인식도 많았으나 잘못된 정보다. 물론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은 아니지만 단면만 설명한 내용이라 볼 수 있다.

바나나는 잘 익은 것과 덜 익은 것으로 나뉘어 그 효과가 많이 달라진다. 노랗게 잘 익은 바나나는 펙틴이 풍부해 장의 운동을 돕기 때문에 변비 치료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반대로 덜 익은 바나나에는 타닌이 들어있어, 소화를 늦추고 변을 단단하게 하기 때문에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에 바나나를 먹으면 변기가 생긴다는 인식을 갖게 된 것 같다.

⏩ 바나나와 변비에 대한 올바른 진실은 바로 여기에 있다. 잘 익는 바나나는 오히려 변비에 도움을 준다는 진실이다.

⏩ 외에도 변비에 도움이 많이 되는 대표적인 과일은 키위다.

날마다 키위를 2개씩 먹으면 대변을 보는 횟수가 1.5배 늘어나고, 대장 속 수분량이 늘어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다. 이는 키위 속 식이섬유가 물을 흡수하면 13배나 불어 장의 연동 운동을 원활하게 돕기 때문이다.

또한 키위에는 각종 비타민, 칼륨도 풍부해 대장 속 유익균들을 활성화 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우리 신체에 변비가 장기화되면 배변 활동이 힘든 것은 물론 만성 피로와 피부 트러블까지 발생할 수 있다.

⏩ 변비 탈출을 위한 3가지 중요한 요소는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물, 그리고 변비 완화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