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초콜릿 좋아하세요?
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찔까요? 아니면 빠질까요?
아래 초콜릿 이미지는 현재 필자의 집 식탁에 자리 잡고 있는 초콜릿입니다.
어느 날부터 남편은 초콜릿을 매우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치매 예방에 좋다며 매일 저녁마다 초콜릿을 즐기곤 합니다.
밥은 밥맛 없다고 거르면서 초콜릿은 잊지 않고 챙겨서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 남편을 위해서 지난 주 코스트코에서 초콜릿 3종를 구입하느라 지갑이 텅~ 비었습니다.
지금까지 초콜릿을 구입한 역사상 최대로 큰 사건이었습니다.
이번 초콜릿 사건을 목격한 아들은 "다크 초콜릿"에 대한 찬양을 시작하더군요.
“다크초콜릿”의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이미테이션에 가까운 초콜릿만 구입한 것은 잘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피곤 할 때는 단맛 나는 초콜릿을 조금 먹어주고, 건강을 위해서는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평소 가볍게 하고 했었습니다.
그런 반면에 다크 초콜릿이 너무 쓰고 맛이 없어서 먹다가 버린 적이 있습니다. 다크 초콜릿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허나 얼마 전에 건강 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판정을 받고 나서 식품 조절에 관심을 갖게 되어
초콜릿 종류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초콜릿에 대한 내용이 무척 많이 도배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들이 왜곡된 경우도 많고 잘못된 경우도 많아서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다크초콜릿 한 조각을 먹으면 30분 운동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미국 웨인주립대학의 연구
결과라는 내용…은 자칫 오해의 소지가 많습니다.
초코렛의 원료인 카카오 추출물 섭취와 운동을 함께 할 경우 효과는 배가 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만히 앉아 있는데 30분의 운동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것 보다는 운동을 함께 병행하면 조금 더
효과적이라고 받아들여야 할 부분입니다.
하루 함량 역시 많은 오차로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많은 기사들이 하루 섭취량은 50g으로 설명 했지만
어느 기사(블로그)는 100g으로 표기 한 곳도 있습니다.
반면에 50g 아닌 5g으로 소개되어 있는 영어 원문을 링크한 기사도 있습니다.
인터넷 기사를 잘 판단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왕 초콜릿을 즐기려면 "고급 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을 드시는 것이 그 나마 좋다는 것이지
다크 초콜릿이 만병 통치약 처럼 좋다고 너무 맹신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일반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에 비하여 우유, 설탕 등이 많이 들어가고 카카오 성분이 적게 함유된 것을 말합니다.
항산화제 연구가인 미국 거주 스티브 워런 박사는 코코아 성분이 70% 이상 들어있는 초콜릿을 먹으라고 합니다.
코코아 성분의 장점을 실감하려면 최소한 70% 정도는 함유되어 있어야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짜 초콜릿’이라는 간접적인 표현입니다.
가족에게, 연인에게, 지인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초콜릿 선물할 때에는 "고급 초콜릿" 선물하세요.
초콜릿에 이미테이션(짝퉁)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좋은 성분이 많다는 것 역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성분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여 앞으로 초콜릿 구입시에는 뒷면의 표기를 잘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습니다.
▶ 카카오 매스
카카오빈(카카오원두)를 으깬 후 페이스트 상태로 만들어 당분이 없는 카카오 고형분과 카카오 버터로 구성된 천연 카카오 가공물 입니다.
▶ 카카오 버터
카카오매스를 프레스기에 돌려 분리 시켰을 때 추출되는 카카오의 유지분으로 녹이면 맑은 버터와 같은 상태가 됩니다.
카카오 버터의 함량과 품질이 높을 수록 고급의 초콜릿으로 분류됩니다.
▶ 카카오 파우더
카카오매스를 프레스기에 돌려서 분리 시킨 후 유지분을 제거하고 남은 카카오의 고형 분을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 기본적으로 초콜릿은 본래 굉장히 쓴맛이 납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초콜릿 제품의 대부분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추어 우유, 설탕, 물엿 등이 첨가되기 때문에 달콤한 맛 있습니다. 초콜릿에 첨가된 카카오의 비율(%)을 표시한 최근의 제품들 중 50%정도의 함량까지는 무난한 맛이지만, 99% 함량의 제품은 일반적인 초콜릿과 달리 쓴맛이 강합니다..
▶ 초콜릿은 크게 아래 3가지로 분류됩니다.
1.다크 초콜릿:우유가 들어가지 않는 초콜릿으로 설탕, 코코아 버터, 카카오 매스, 바닐라(향)
2.밀크 초콜릿: 설탕, 코코아 버터, 카카오 매스, 우유나 분유, 바닐라(향)
3.화이트 초콜릿: 설탕, 코코아 버터, 우유나 분유, 바닐라(향)
▶ 초콜릿의 종류
1. 고급 초콜릿.
2. 준 초콜릿.
3. 이미테이션초콜릿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고급 초콜릿은 전체 함량 중 카카오 함량이 설탕 함량과 비슷하거나 높으며(다크 초콜릿은 50% 이상), 지방 성분(전체의 10~30% 이상 차지)이 100% 카카오버터로만 이루어진 초콜릿으로서 카카오의 맛과 본질이 가장 잘 살아 있는 초콜릿 입니다.
고급초콜릿 중 다크 초콜릿의 경우, 카카오버터, 카카오매스, 설탕, 바닐라·레시틴이 전부입니다. 이 중 바닐라와 레시틴 함량은 1% 미만이어야 하며 들어 있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밀크초콜릿은 여기에 밀크고형물이 첨가되고, 화이트초콜릿은 카카오버터, 설탕, 밀크고형물이 주재료가 됩니다.
두 번째로 준 초콜릿이 있습니다. 준 초콜릿 중 다크 초콜릿의 경우, 카카오 함량이 20~30% 정도로 지방 함량에는 카카오버터 외에 대용유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분 표시에는 많은 첨가물이 나열되어 있으며 고급초콜릿에 비해 상대적으로 값이 싸고 대량생산 및 유통됩니다. 고급초콜릿에 비해 입 안에서 천천히 녹으며 혀에 남는 맛이 깔끔하지 않습니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초콜릿의 수준이며 고급 수제 초콜릿의 재료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는 이미테이션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10% 미만이며 성분에 카카오버터는 전혀 들어있지 않고, 100% 대용유지만으로 만들어집니다. 과자나 케이크 등의 코팅에 주로 쓰입니다. 카카오의 향미가 거의 없는 가짜 초콜릿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자나 케이크 등의 코팅에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위키백과 : 초콜릿)
▶ 초콜릿의 구성성분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카카오입니다.
카카오는 향을 좋게 해줄 뿐 아니라 집중력을 높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런 성분을 가지고 남편은 치매 예방 차원이라고 즐기고 있는 듯 합니다.
다크 초콜릿의 효과와 효능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무수히 나와 있지만 “허와 실” 이 많아서 분별이 필요합니다.
필자는 효과 효능에 대해서는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 초콜릿 제조 과정에서 천연 카카오 버터가 아니라 카카오 버터를 일부, 혹은 완전히 대체해 포화 지방이 너무 높아
몸에 좋지 않은 팜유 및 트랜스 지방의 집합체인 마가린을 이용해 값싸게 만드는 싸구려 초콜릿도 많습니다.
주로 과자류의 제조에 쓰이기도 합니다.
이런 초콜릿은 화학 성분 함유 등으로 몸에 좋지 않습니다.
꼼꼼하게 따져 보시고 연인, 가족에게 선물 할 때에 이미테이션 초콜릿은 피하세요.
▶ CAC(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제정한 국제식품규격 ◀
다크 초콜릿 - 카카오 고형분 35% 이상, 카카오버터 18% 이상.
밀크 초콜릿 - 카카오 고형분 25% 이상, 우유 성분 14% 이상.
코팅용 초콜릿 - 카카오버터 31% 이상.
화이트초콜릿 - 카카오버터 20% 이상. 초콜릿이 아닌 카카오버터 당과류로 분류함.
(자료 출처: 나무 위키)
초콜릿 몸에 나쁘다는 편견도, 몸에 좋다는 편견을 버리고 꼼꼼하게 주 성분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성분이 있어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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