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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세상을 여는 힘】

눈 피로 “지압법”이용 예방 및 물리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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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하루종일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 그리고 장시간 컴퓨터를 보는 회사원, 종일 책을 쳐다보며 공부하는 학생들은 눈이 피로해지기 쉽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 쉬는 시간에도 눈은 휴식을 취하기 어렵다.

혹사 당하는 눈의 피로감 해소를 돕는 지압법은?

한의학에서는 눈썹 양 끝에 위치한 '찬죽(안쪽)'과 '사죽공(바깥쪽)'이라는 경혈점을 눌러주면 안구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눈 주변의 굳은 근육이 풀리고, 혈류량이 증가해 눈의 피로감도 덜고, 눈이 건조해지는 것도 예방하기 때문에 눈 아래 움푹 들어간 곳인 '승읍'의 혈자리를 눌러주는 것도 좋다.

지압한 후에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 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고 손바닥을 비벼 온기를 내 눈을 덮어주면 좋다.
눈 주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이 단단하게 뭉치면 눈에서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긴장한 근막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먼저 눈을 감고, 손끝을 이용해 “눈두덩과 눈썹의 경계 부분” 즉 눈 아래로 약 1cm 떨어진 부분을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준다.

너무 강하게 두드리지는 말고, 손에 힘을 뺀 상태에서 30초 정도 두드리면 된다. 안구 운동도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방법은 간단하다. 눈을 뜬 채로 안구를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움직여 주면 된다. 좌우와 대각선 방향도 각 5회씩 반복한다.

눈이 건조해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에는 온찜질을 권한다.

안구건조증 환자의 절반은 '마이봄샘'이 막힌 게 원인으로 마이봄샘은 속눈썹이 나는 부위에서 약 0.5mm 안족에 위치하고 있다.

눈물의 증발을 막는 지질 성분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따뜻한 물수건을 하루 한두 번, 10분씩 눈 위에 올려두면 막혔던 마이봄샘이 뚫린다.

세안할 때 눈꺼풀까지 신경 써 닦아주는 것도 막힌 마이봄샘을 뚫어주는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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