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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과 김치의 연관성은? "중국산 김치"감염? & 예방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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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먹으면” 우한폐렴 감염? & 예방 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공포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감염 경로에 대한 추측과 괴담도 난무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산 식자재’의 위험성을 지적했으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나 지난28일 “식자재를 통한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호주도 대부분 중국 김치 . 김치에 환자 침 튈수 있지 않나?

호주의 한인마트 김치 진열대는 가격대가 저렴한 중국김치가 많이 진열되어 있어서 한국보다 중국김치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인마트에는 중국인들의 출입도 많기에 우한폐렴 관련하여 중국김치에 대한 신경을다더욱 곤두세우게 되는 시점에서 한국 정부의 발표는 많은 도움이 된다.

정은경 본부장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중국산 김치’ 등이 위험할 수 있다는 소문과 관련 “그것을 먹어서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부터 실려 오고 제조되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그 안에서 바이러스가 생존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제조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됐더라도 중국에서부터 실려오고 제조되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안에서 바이러스가 생존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나 점막을 통해 침투되기에 중국산 식재료를 먹어서 감염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말했다.

사람 간 쳐다보는 것만으로 감염된다는 ‘괴담’에 대해서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는 비말이 직접 2m를 날아가서 호흡기로 들어가거나,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눈이나 코를 만져 점막을 통해 침투하는 것”이라며 “눈을 마주친다고 걸리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치가 우한폐렴 예방 효과가 있을까?

김치는 2003년 전 세계를 휩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 한국인을 지킨 식품으로 널리 알려졌다. 당시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선 사망자가 700명에 달했지만 국내에선 단 한 명이 감염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결과는 방역체계가 달랐기 때문이며 김치 덕분이라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으며 신종 코로나에 대한 김치의 예방 효과도 지금까지는 낭설에 가깝다.

다만 김치의 부재료로 사용되는 마늘과 고추 등에는 항바이러스 효과 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아직 우한폐렴에 대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확진 환자는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는 식으로 처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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