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본사에서 총격 사건 - [캘리포니아 속보]

유튜브 본사 건물에서 3일 오후 총격 사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본사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했다고 보도되어 충격이 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유튜브에서 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긴급 출동했으며, 4~5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이들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튜브 본사 건물 위로 헬기가 동원됐으며 경찰특공대(SWAT)가 출동했다고 한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상황을 계속 지켜보며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

용의자는 여성으로 알려졌으며 NBC 등 일부 언론은 용의자가 숨졌다고 보도하고 있다.

백인 여성 용의자는 자신의 남자 친구를 비롯해 동료 직원에게 총격을 가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테러 단체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건 사건을 두고 유튜브 사용자들의 불만에 따른 사건이 아닐까? 추정하기도 하지만, 상기 보도 내용(남자 친구와 동료에게 총격)을 토대로 하면 이번 사건은 유튜브 사용자들의 불만 사항과는 전혀 무관 한 것으로 생각된다.

CNN 등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유튜브 본사에는 경찰차 및 구급차 수십대가 출동했다. 무장한 경찰들은 급박하게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해졌다.

유튜브 직원들은 손을 머리 위로 올린 채 대피하는 모습이 화면으로 비쳤다. 유튜브 캠퍼스에는 1천 7백여 명의 직원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