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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세상을 여는 힘】

가수 조용필 전세살이와 선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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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의 재산은?

한국 경제가 어렵다 하지만 유명 연예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싯가 수십억,, 수백억 되는 빌딩에 대한 기사는 끊임없이 도배 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기사에도 배우 김** 씨가 강남구에 빌딩을 구입 후 물타기 기술로 139억원의 가치를 얻게 되었다고 보도 되었다.

얼핏 생각하면 웬만한 연예인들은 대 다수가 수십, 수 백억 짜리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된다.

그렇다면 가왕 조용필씨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과연 얼마짜리 빌딩을 소유하고 있을까?

데뷔 경력 50년의 우리나라 가왕 정도면 아마 수 백억 짜리 빌딩을 소유하지 않았을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조용필씨는 전세살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첫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정상에 오른 조용필은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가요계의 역사를 장식했다.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과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한국 가요계의 거장으로서 그의 선행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용필이 10년째 “전세 생활” 을 하는 이유는 그가 수년간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기부왕'이기 때문이다.

조용필은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부인을 생각하며 부인이 남긴 재산 약 24억여 원 모두를 심장병 어린이에게 기부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콘서트 수익금을 심장병 환자들에게 기부해 왔다.

지난 2009년에는 자본금 10억원 규모의 “조용필 장학 재단”을 설립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들을 돕기 시작했다.

지난 2010년 5월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규모 콘서트의 수익금 일부를 서울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입원한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조용필 외에도 기부 천사들은 가수 션과 정혜영부부, 배우 배용준, 가수 장나리, 가수 김장훈,  방송인 김제동과 뽀빠이 이상용. 가수 박상민 등이 있다.

조용필과 박상민은 전셋집에 살고 있으며, 가수 김장훈은 월셋집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기 기부천사들의 선행은 모두 귀감이 되고 아름답지만 특별히 조용필은 올해 나이가 69세로 전세살이는 ….  

50년 동안 번 돈 기부했으니 이제 앞으로는 편안히 쉴 수 있는 전셋집 아닌 가왕 조용필의 문패가 달린 아담한 안식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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