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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정보【세상을 여는 힘】

파나소닉 루믹스 카메라 lumix fz2500 주문 도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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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카메라 lumix fz2500 오늘 드디어 도착했다. 지난 11월27일에 결재를 했으니 정확히 15일 만에 받았다.

eBay 같은 사이트에는 물건을 구매하면 몇 칠날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명확하게 표기 되어 있고, 한국 역시 쇼핑몰에서 구입하면 받을 수 있는 날짜가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루믹스 카메라는 날짜가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이럴 경우에는 전화를 해서  확인 후에 주문해야 되는데 세일(블랙 후라이데이) 마지막 날이라 서둘러서 구매하느라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이 불찰 이었다.

전화를 할 때마다 직원들은 엉뚱한 소리만 할 뿐 정확한 안내 조차 없었다. 본인들 샵에 물건이 없으니 언제? 가게에 물건이 도착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글쎄 말이되는 소리인가.

세 번째 전화에서 메니져를 찾아 강력하게 항의 했더니 다음 날  반드시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하더니 약속대로 전화가 왔었다.

그 메니져의 안내대로 오늘 도착해서 받기까지 참 힘들었다. 한국택배는 도착 전에 전화로 미리 알림 서비스를 제공 하기에 편리하지만 호주는 그런 서비스조차 없어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오늘 도착한다고 했는데 2층에 있으면 1층에서 부르는 소리를 못듣게 될 까봐 하루종일 1층에서 기다렸다. 물론 만나지 못하는 경우 우체국으로 방문해서 픽업하라는 안내 스티커를 두고 가지만 우체국에 찾으러 가는 것도 번거로워서 1층에서 기다리느라 일상의 흐름이 깨쪘다.

덕분에 모처럼 영화 2편이나 보았다. 함께 주문한 교수님은 오전에 도착 했다는데 1층에서 대기중인 우리집은 4시30분경에 도착 했다.

박스를 뜯어서 악세서리 부터 확인해 보았다.

아직 기능과 성능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지만 무척 무게가 나간다. 

    옛날 한국에서 사용했던 켐코더와는 많이 다르다. 

아직 설명서를 읽어보지 못해서 잘모르겠지만 정말 오랜시간 공부를 해야 될 것 같다. 아직도 SD 카드부터 가방, 카메라 홀더(다리), 보조 배터리 까지 구입하려면 400달러 이상 지출해야 될 것이다.

 lumix fz2500 카메라 가격은 15% 할인적용 해서 1282달러 결재 했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더욱 싼 곳도 인터넷에 나오는데 문제는 만일의 경우 리턴 하게 될 경우 1달이상 걸려서 환불 받았다고 한다.

시드니에서 살아가려면 성격이 느긋해야 그나마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구입 하기 전에 반드시 재고 파악과 배달되는 날짜를 전화로 확인한 후 구입해야 된다.

확인 없이 구입하면 이번에 필자가 겪은 것 처럼 15일이란 시간을 기다리며 대책없는 답변을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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