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이혼 급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 이혼” 이웃나라 일본 아내들의 갈등 "위생" 강조되는 요즘 "잘 씻지 않아도 이혼 사유" 된다. 코로나 사태로 부부들이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자 일본에서 이혼이 늘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8일 일본의 소셜미디어에서 “코로나 이혼”에 관한 글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트위터에서는 결혼 생활이 한계에 달했다는 하소연과 함께 남편에 대한 분노와 실망을 쏟아내는 아내의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 여성은 트위터에 지난 열흘 동안 남편의 고성, 시끄러운 TV 소리, 코고는 소리를 참아냈지만 “더 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또 다른 여성은 “남편 데스노트” 해시태그를 달고 매일 어둡다, 네(남편)가 쳐다보는 것조차 지겹다, 항상 걱정뿐이고 한숨만 나온다고 하소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