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비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버지니아 비상사태 선포 평소 조용한 대학 도시로 알려진 버지니아(Virginia)는 토요일에 반 (反) 시위자들과 충돌 한 극우파 극단 주의자들이 모여 혼란에 빠지면서 대규모 폭력 시위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약 35명이 다쳤다. 시위는 샬러츠빌 시 의회가 이멘서페이션 파크에 있는 남부 연합 기념물인 로버트 E.리 장군 동상 철거 결정에 반대하면서 인종 차별적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로버트 E 리 장군은 남북전쟁 당시 남부 연합군을 이끌었던 인물이며, 남부 연합 기념물은 백인 우월주의의 상징 물로 인식됐다. 이에 맞선 흑인 민권 단체 회원들이 현장에 나와 맞대결 성격으로 시위를 벌이면서 양측 시위대는 산발적으로 물리적 폭력 사태가 시작되었다.이날 시위를 벌인 백인 우월주의자들 대부분은 정치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