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한 일상【세상을 여는 힘】

【그릴 살몬 스시/그릴 연어 초밥/살몬 오이 롤】

반응형

스시 좋아하세요? 초밥 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비지니스 중심의  스시는 주로 여름철에 많이 먹습니다. 그러나 가정집에서는 , 가을 나들이 갈 때 도시락으로 초밥을 만들면 좋습니다. 또한 손님 초대와 집안 행사 때에도  스시(초밥)을 만들어 식탁에 올리면 훨씬 화려하게 돋보이고 이색적으로  좋습니다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살몬(연어) 스시(초밥)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살몬(연어) 구입은 손질 된 것과 손질 되지 않고 통째로 된 것 두 종류가 있어요. 통째 1마리 구입하면 킬로에 $16로 저렴합니다. 통째 구입하면 머리, 내장, 등의 무게가 함께 포함되어 킬로가 적용됩니다. 시드니는 시티 피쉬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코스트코(Costco) 에서 간혹 통째 1마리씩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질된 것은 킬로에 $32로 정확히 따블 가격입니다. 그러나 버리는 부분이 하나도 없이 바로 썰어서 사시미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결국 이것저것 계산해보면 손질된 것과, 손질되지 않은 살몬 가격이 거의 비슷합니다.


오늘은 손질 되어 있는 살몬으로 준비했습니다. 시드니 Costco(코스트코)에서 구입했습니다.킬로에 $32 이구요. 바로 썰어서 사시미와 스시용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구입할 때 반드시 팩킹 날짜와 유효기 간을 확인 하셔야 합니다. 당일 팩킹한 것으로 구입해야 신선합니다.



맨 첫 작업은 페이퍼 타올(키친 타올)을 깔고 수분과 핏기를 제거합니다.

 


페이퍼 타올을 위.아래로 깔고 살살 조심해서 꾹~꾹 눌러줍니다. 간혹 생선 비닐과 핏자국이 남아 있으므로 살살 닦아내 주세요. 가끔 가시가 덜 빠진 것도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 후 가시를 제거해 주세요.



용도에 맞게 컷팅 합니다. 예를 들어서 사시미용, 니기리용, 스시 롤..등 각기 용도에 맞게 컷팅 합니다.



이 부분은 뱃살 부분이며 사시미로 가장 맛있는 부분이죠. 초고추장에 와사비 넣어서 마늘하고 먹으면 환상적이죠.



사시미 또는 니기리(초밥 만드는 것) 두께의 사이즈로 컷팅 했습니다. 얼리지 않고 후레쉬한 저 상태에서 바로 슬라이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는 경우에는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살짝 얼린 후 슬라이스 하면 쉽습니다.

스시 가게에서 여자 분들이 니기리 용으로 커팅하는 경우에는 살짝 얼렸다가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역시 남자 분들에 비해서 여자 분들이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살짝 얼었기 때문에 슬라이스가 쉽습니다만 얼리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초밥 만드는 과정 사진이 날아가 버려서 첨부를 못했습니다. 가정주부 또는 스시를 사서 드신 분들은 초밥에 사용된 손가락 2개 굵기의 밥알을 만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작게 손으로 조물조물 만들어 보세요.



상기 이미지처럼 살몬만 올려서 심플하고 단백하게 드실 수도 있고 위에 양념을 뿌린 후 토우치를 이용해 익혀 주시면 그릴 살몬 스시가 완성됩니다.

 


시드니의 경우 토우치는 한인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12~19까지 있습니다.



처음이라 어렵나요?  몇 번 해보시면 금방 할 수 있습니다.


학교 도시락 및 나들이 도시락으로 아주 좋습니다.


손님 초대에서 식탁에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다음편에는 살몬,오이 롤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