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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성경통독[성경읽기]

🧡 4차 100일 성경통독 6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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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100일 성경통독 65일차 

💟100일의 65일차 

💙에스겔 25-36장. 시편96.97.  잠언17

⏩나는 주일학교때 부터 교회에 다녔다. 

지금까지 신앙생활 해오면서 많은 굴곡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신앙 생활하면서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성경통독을 한 번도 제대로 못해본 것이다. 몇 차례 시작은 했었지만 늘 마무리하지 못하고 중도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21년 2월 초 시드니 명성교회에서 성경통독을 소그룹으로 시작하는 신청자를 받았다. 신청자 명단에 내이름이 제일 위에 1번으로 올라갔다. 우리셀은 9명이 한그룹으로 시작되었다.

맨 먼저 신청자 1순위로 시작했지만 늘 마음이 바빠서 처음에는 집중하지 못하고 식탁에서 듣거나 쉬는 시간에 쇼파에 누워서 듣기도 했었다.

그렇게 몇칠이 지났을때 제대로 집중해서 성경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맨 먼저 성경부터 듣고 묵상한후 일과를 시작하는 습관을 가졌다.

매일 성경읽기를 시작할때면 오늘은 어떤 말씀일까 하는 기대와 기쁨이 있었다. 물론 하루에 10장 이상씩 읽어야 되는 부분이 때론 부담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하지 말고 끝까지 완독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거듭하며 집중하여 읽기 시작했다. 우리 소그룹을 담당하신 이은숙 전도사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1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는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나는 1차 성경통독을 마친후 나의 친자매 언니 두명과 함께 2차 성경통독을 시작했다. 우리 세자매들과 읽으면서 1차때 함께 했던 소그룹과 2차를 함께 양쪽으로 진행했다.

이른 아침에는 언니들과 함께 우리 세자매 성경통독을 했었고, 저녁에는 1차때 함께 진행했던 민들레셀과 함께 읽었다 결국 하루에 성경을 20장 이상씩 아침, 저녁으로 읽어야 했기에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무사히 마쳤다.

특히 언니들에게 내가 먼저 권면했고, 리더로서 안내를 해야되기에 책임감도 있었고 중간도 어려움도 있었다. 우리 세자매들에게 목표는 오직 완독이었다. 중간 중간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성경통독을 포기하지 않고 오직 완독하는 것이 목표였다.

아침, 저녁으로 2차와 3차를 읽으면서 어려움은 있었지만, 반면 기쁨과 감동도 많았다. 그렇게 2차와 3차를 감격속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더욱 감사하고 또 감사했던 것은 남편이 100일 성경통독을 시작했었고 지난주 11월8일에 무사히 마무리한 부분이다. 남편에게 수차례 권고 했었지만 늘 거절했었는데 어느날 성경통독을 결심하고 성실하게 하게 되었다.

남편이 시작하게된 동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따로 한 번 설명하려고 한다

💟성경통독 3차를 마친후 4차는 그룹에 속하지 않고 나혼자 해나가고 있다. 나 혼자 해나가는 4차 성경통독이 오늘 65일차를 맞이한 것이다.

💟그룹에 속해서 하는것과 혼자 하는 것에 대한 장, 단점이 있겠지만 나의 경험으로는 혼자 아닌 그룹과 함께 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그룹과 함께 하면서 상호 묵상 나눔을 하면 참 좋지만 쉽지는 않다. 그렇다 할지라도 혼자 보다는 책임감도 있고 좋은 부분이 더 많다

🔺이번에 4차를 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되는 부분도 있다. 1차때 만큼 말씀에 대한 기대와 사모함, 그리고 감동이 덜 한거 같아서 반성을 하게된다.

특히 구약을 읽으면서는 때론 어렵고 지루하기도 하여 은혜도 못느끼고 오직 완독을 위한 의무감으로 읽게 되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했다.

중단하지 않고 완독을 향해서 노력하다 보니 때론 의무감 같은 부담감이 있지만 반면 날이 밝으면 성경읽기 부터 시작하는 습관이 되는 장점도 있다.

날마다 말씀을 읽으면서 은혜와 감동을 가져야 하지만 때론 그렇지 못할지라도 중단하지 않고 읽어 나가려고 한다. 그동안 내 평생에 성경완독을 한 번도 못했던 것은 중간에 포기했기 때문임을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성경읽기가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때론 억지로 읽더라도 중단하지 않은 것을 목표로 하려고 한다.

오늘은 에스겔서를  3일째 읽는중이다. 온라인을 통해서 읽는 방법은 여러통로가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CGNTV  하루 20분 공동체성경읽기 채널을 통해서 읽는다.

성경 본문을 들어가기전 서두에서 각계의 훌륭하신 교수님과 목사님들께서 간단하게 요약 설명을 해주시는 부분이 참 좋다.

에스겔서는 평소 내가 좋아하는 성경이기도 하지만 특별히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님께서 요약 설명을 참 잘해주셔서 더욱 좋다.

💟에스겔서 37장은 마른뼈에 대한 말씀이 이어진다.

⏩에스겔 37장 6절)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에스겔 37장 7절)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선지자 에스겔은 하나님의 신에 이끌리어 어느 골짜기로 가게 되었다. 그 곳에서 에스겔은 무수히 많은 뼈들이 골짜기를 가득 메우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뼈란 죽은 시체가 썩은 뒤 남은 것입니다. 따라서 뼈는 죽어 있는 자들을 상징한다. 

그리고 그 뼈가 골짜기를 메울 만큼 많다는 것은 온 백성들이 죽어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 한마디로 말해 에스겔이 본 뼈들은 영적으로 죽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 더 나아가서는 모든 인류를 상징한다.  

선지자 에스겔은 하나님으로부터 그 뼈들에게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면 살아 나리라고 대언할 것을 명령받았다. 

그리고 에스겔이 명령대로 대언하자 뼈들이 서로 합쳐지고 힘줄이 생이며 살이 붙더니 다 살아났다. 

이 상징은 죽었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적으로 되살아날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지막 때에 부활할 것을 의미한다.  

뼈들로 있을 때에는 스스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보잘것없는 것들이었으나 하나님에 의해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아 되살아나자 곧바로 만군을 대적할 수 있는 군대가 되었다. 

이 상징은 중생한 성도의 무리가 악의 세력을 능히 무찌를 수 있는 하나님의 군대가 될 것을 암시해 준다. 

하나님의 견지에서 볼 때 모든 인간은 마른 뼈와 같이 죽은 자들이고,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우리 인간을 살리시는 축복을 주시고 또 하나 되게 하셨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만이 진정한 통치자임을 인정할 때에만이 마른 뼈가 다시 살아나는 것과 같은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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