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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정보【세상을 여는 힘】

2018 호주 & 시드니 부활절(Easter) 4일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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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호주의 부활절(Easter) 연휴가 시작되었다.

3월 30일(금)부터 4월 2일(월)까지 부활절 연휴(Easter long weekend) 기간 동안 시드니와 NSW를 포함한 호주 모든 주에서 4일 간 공휴일(public holidays)이다.

3월 30일(금)  Good Friday

3월 31일(토) Holy Saturday

4월 01일(일) Easter Sunday

4월 02일(월) Easter Monday



한국과 달리 기독교인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라, 호주 전지역의 공식적인 공휴일이다.

이 기간 공휴일에 근무하면  시간 외 수당(penalty rates)이 적용된다. NSW에서는 30일 성금요일(Good Friday)와 일요일 4월 1일(Easter Sunday)은 20인 이상 규모의 매장은 영업 제한이 있다.

20인 미만은 예외 사항이며 약국, 주유소, 식당, 카페, 테이크 어웨이숍, 비디오숍을 포함한 임대 매장(hire outlets)도 예외 대상으로 대부분의 한인 업소들도 예외 사항에 해당된다.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SYDNEY ROYAL EASTER SHOW)

부활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2018 시드니 로얄 이스터쇼는 시드니 올림픽파크에 있는 쇼그라운드에서 3월 23일(금) 시작하여 4월 3일(화) 종료된다.

1823년 처음 열린 이스터 쇼는 195년 지난 현재 호주에서 가장 큰 연간 이벤트가 되어 해마다 80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 된다. 이스터 쇼에서 거두는 수익금으로  RAS가 농업 프로그램, 경쟁, 교육, 젊은이 및 전원 NSW에 투자 된다.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는 전통적인 전원 생활부터 현대 라이프스타일까지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호주 문화를 기념하는 행사다. 부활절마다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서 14일 동안 농업, 동물 체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카니발, 쇼핑 등으로 이어진다.

입장권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가격은  $ 37~42까지 형성된다.

오늘 현재 가격은 $37 날짜는 4월1일자 부터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eastershow.com.au

호주에 여행 계획이 있을 경우 부활절 기간으로 선택한다면 이스터쇼를 통해서 호주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에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남편은 퇴근 후 벌써 회식 파티 장소로 출발했으니 연휴는 실제 오늘 오후 퇴근부터 시작된 셈이다. 미국은 한인들끼리 모임 파티라 할지라도 가족동반으로 이루어지는데 호주는 가족동반 아닌 남자/ 여자 모임으로 구분되어 있다.

역시 미국이다…

이틀 전 포스팅했던 "세계적인 삶의 질 순위" 25위 안에 미국은 단 한군데도 포함도지 않았으나 호주는 시드니, 멜버른, 퍼스 세곳의 도시가 선정되었지만…개인적으로는 미국이 훨씬 좋다.

필자가 미국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다음에 기회에 되면 포스팅으로 풀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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