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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세상을 여는 힘】

【내 가족이 사용하는 전자 담배 과연 안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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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도 담배값 많이 올랐지요?

시드니의 담배 값은 비싸도 너무 너무 비싸서 한국에서 시드니를 방문하는 지인들은 담배를 선물용으로 가져오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호주 입국할 때 문제가 되기 때문에 실행하는 옮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호주 입국시 담배 관련 자료는 인터넷상에 이미 많은 자료가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생략함)

2015 12월에 조카는 방문하면서 담배 1보루를 화물 가방에 넣고 신고하지 않은채 무사히 입국 했었습니다. 반면 다른 지인은 한 보루 가져오면서 신고를 했기 때문에 꽤 많은 세금을 내고 입국 했었습니다.

이렇게 호주의 담배 값이 너무 비싸기도 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남편은 약 2년 전부터 전자담배를 구입해서 사용하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전자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일반 담배를 끊은 것은 아니고  병행해서 피우면서 줄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건강 생각해서 구입한 전자 담배가 생각과 달리 해롭다고 합니다. 전자 담배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볼까요.

전자담배 역시 일반 담배 만큼 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 담배 흡연 과정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유해 성분의 가능성까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전자담배 논란에 대해서는 꾸준히 공방이 있었지만 최근에 다시 인터넷 뉴스를 뜨겁게 달구는 기사는 미국의 키스머 박사 연구팀에서 44명을 대상으로 연구, 비교한 연구 결과입니다.

동일한 내용을 각 매체에서 문맥만 조금씩 다르게 변경해서 몇 칠간 연일 보도가 되고 있기 때문에  필자는 그 내용에 대해서는 이 지면에서 생략하는 대신 아래 링크를 연결 했으므로 클릭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남편의 전자담배 사용을 지켜보면서 필자가 느꼈던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평소 남편의 담배 습관은 집안의 실내에서는 전혀 흡연하지 않고 베란다에 나가서 흡연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근무하면서 담배를 많이 피우고 집에서는 출근 전에 1개비,   퇴근 후   2~3개비   피우는 것으로 하루에 한 갑 정도 피운다고 하네요.

문제는 전자담배는 실내에서 피웠다는 사실입니다. 담배 피우는 본인이 아닌 옆에서 지켜보는 제3자가 느낄 때에 일반 담배처럼 냄새가 역겹지 않아서 실내에서 피우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전자담배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실내에서 피웠던 거죠.

그런데 이번 연구 결과에서 너무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 졌네요. 일반 담배만큼 폐에 해로운 것은 물론이고, 일반 담배에서 발견되지 않는 다른 유해 가능 성분까지  나왔다고 하니 정말 충격적입니다.

전자 담배라고 안심하여 가족이 모두 모인 거실에서 지금까지 피웠다는 그 자체가 충격입니다.

그동안 남편 출근 할 때마다 전자담배 꼼꼼하게 챙겨 주었는데.. 결국 남편의 속에 독소를 권장한 결과를 가져왔네요.

~ 담배 끊는 것이 그렇게 어렵다는 말인가요?


우리 모두 건강 위해서 금연하면 좋겠습니다.

참고 자료 : 조선뉴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22/20171022006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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