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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아름다운 보물섬 타즈매니아(Tasmania)여행 주요 정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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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 호주의 보물섬 타즈매니아(Tasmania)출발 전.후 주요 정보에 이어서 오늘은 "호주의 아름다운 보물섬 타즈매니아(Tasmania)여행 주요 정보2" 입니다.           호주의 보물섬 타즈매니아(Tasmania)출발 전.후 주요정보

타즈매니아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데본포트, 호바트, 런세스톤이다. 타즈매니아 주도는 호바트이고, 제2 도시는 론세스톤이다.

호바트 인구의 1/5정도이고, 타즈매니아 론세스턴 캠퍼스가 있는 뉸햄쪽이나 씨티 주변에 한인이 조금 살고 한인마트도 있다.

호주의 보물섬으로 알려진 태즈매니아는 전체 섬의 37%가 국립공원 또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 되어있다. 인간들에 의해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섬이다.

청정 지역으로써 타즈마니아 “꿀”이 아주 유명하다. 청청지역 답게 무엇보다 바퀴벌레가 없는 지역이라는 소리에 놀랐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시드니에 이어서 두번 째 오래된 도시가 호바트(Hobart)다.

살라망카 마켓(Salamanca Markets)

일일관광 코스 시작하면서 맨 먼저 살라망카 마켓에 들렸으나 공항 사고로 양쪽 클러치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지나면서 사이드로 차안에서 사진 촬영과 슬쩍 구경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매주 토요일 아침이면 살라망카 마켓이 열려서 신선한 현지 농산물과 멋진 태즈마니아 예술 공예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화사한 색상의 양산 아래에서 브런치를 즐기거나 근처에 있는 초현대식 살라망카 광장(Salamanca Square)의 카페로 이동하여 즐기면 더욱 좋다.  

배터리 포인트(Battery Point) 호바트에서 가장  부자 동네

이곳은 호바트(Hobart)에서 가장 오래된 주택가인 배터리 포인트(Battery Point)로 가 길가에 늘어선 웅장한 고저택은 부를 상징한다. 호바트에서 가장 부자 동네이며 엔틱한 동네다. 1820년도에 샌드스톤이란 돌로 지어진 집이니  지금으로 부터 198년 전에 지은 건물이다.

시드니의 모스만 지역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이곳 베이커리 역시 오랜 전통을  가진 아주 유명한 가게 라고 한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빵들은 이곳 직접 만든다고 한다.

캐스케이드(Cascade) 맥주

수질이 좋은 타즈마니아에는 세계적인 맥주와 위스키 공장들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북부(론체스톤)에 보그(Boags)와 남부(호바트)에 캐스케이드(Cascade)가 대표적인 브랜드다.

그 외 싱글몰트 위스키, 맥주 등 유명 회사들이 많다.   

마운트 웰링턴 산(Mount Wellington)

타즈마니아는 호주 본토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마운트 웰링턴은 타즈마니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1200mm로 겨울에는 눈도 쌓인다. 시드니에서는 평생 살아도 눈을 구경할 수 없지만 이산에서는 볼 수 있다.

시드니 온도는 37도가 넘는 강렬한 더위지만 호바트는 대부분 24~26도를 유지했고 산으로 올라오니 싸늘해서 겨울 후드티가 잘 어울렸다.

차로 30분 남짓 달려 해발 1,270m 산 정상에 오르면 짜릿한 정복감으로 가슴 벅차다.

골프 애호가들에게도 타즈마니아는 빼 놓을 수 없다. 론체스톤 인근의 반부글 듄(Barmbougle Dunes)은 2004년 오픈한 해안가 코스로 세계 랭킹 11위로 평가됐다.

2010년 옆에 새로 오픈한 반부글 로스트 팜(Barnbougle Lost Farm)은 세계 23위에 랭크됐다. 본토 골프 애호가들에게 한번 라운딩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코스로 유명하다.

산 정상으로라오는 길들은 굽이 굽이 오르막길 아니라 모두 평지로 이어진다.

▶ 호프(맥주 만드는 나무 열매)

▶ 베리 농장

(블랙 베리)

타즈매니아 호버트 공항에서 시티까지 택시 요금과 우버택시 요금

참고로 타즈마니아 호버트(Hobart) 공항에서 샌디베이 (SANDY BAY)까지 택시비는  $53달러 나왔는데 통행료  추가되어  $56 지불했다.  

샌디베이에서 시티까지 택시비 = 약 $20 나왔다.  

한인들의 공항픽업 차량을 이용하면 공항에서 샌디베이까지  $50이다. 우버택시를 이용하면 시티에서 공항까지 $43이고 추가 통행 요금은 없다. 결과적으로 우버 택시 이용이 가장 저렴하다.  

타즈매니아에서 우버택시 이용시 주의사항

타즈마니아에서 우버택시를 이용하려면 주의 사항이 있다. 우버 택시가 시행된지 이제 몇 개월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시드니와는 많이 다르다.  

시드니에서는 기사가 5분 지난 후 일방적으로 취소하면 문제가 되는데 타즈마니아에서는 5분 지나서 기사가 일방적으로 취소를  2차례나 했다.

뿐만 아니라 샌디베이 같은 약간 외진 동네에서 부르니  32분만에 차량이 도착했다.  처음에 부를 때 19분 후 도착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결과는 32분만에 도착했다.

항의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던 것은  다른 차량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늦게라도 와준 것에 감사해야 되는 상황이었다.  

숙소에 대해서 아래 자세하게 설명 하겠지만 먼저 안내해 드리고 싶은 것은 타즈마니아는 조금만 외곽 지역이면 우버 이용이 쉽지 않다.

시티에서 집으로 갈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외진 숙소에서 나갈 때는 문제가 많다. 부르면 잘오지 않기 때문이다.  우버택시 이용했는데 거리에 비해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 우버에 항의 했더니 바로 요금을 올바르게 적용해 주었다.

타즈마니아에서 우버 또는 택시 이용할 때 요금이 많이 나오면 영수증(택시)을 반드시 요구해서 받아 두었다가 항의하면 환불 가능하다.

타즈마니아 숙소"한인 민박" 이용 후기

타즈마니아에서 차량(렌트카 포함)을 직접 운전할 수 있다면 약간 외곽 지역에 싸고 깨끗한 좋은 집이 많다고 한다. 필자 역시 렌트카를 이용할 계획 이었으나 예약 해둔 한인 민박집에 주차할 곳이 전혀 없었다.


렌트카를 사용할 경우 숙소의 주차시설을 꼼꼼히 체크해야 된다.

한인 민박집 위치는 시티에서 조금 떨어진 샌디베이로 주방시설 있는 방은 $140, 주방없는 경우 $120로 호텔 $150 비해서 저렴했으며 시설은 깔끔한 편이다. 140달러 방은 굉장히 넓고 주변 녹색 경치가 좋다.

장점은 주인 분들이 모두 친절하고 좋으신 분들이라  참으로 편안했다. 같은 한인이라 정보및 기타 대화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풀어가신다. 민박집에서 일일투어도 함께 진행하므로 사전 예약을 하면 되고 가격은 코스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단점은 창문에 방충망이 없어서 한여름에 창문을 열 수가 없었다. 청정지역이 별다른 벌레가 없는 것 같지만 방충망 없는 창문을 열어두는 것은 편치 않았다.

두 번째는 층간 소음이 조금 있다. 호텔 모텔과 달리 일반 가정집이라 1층과 2층 사이 소음이 새벽 이른 시간에는 유쾌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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