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젊은 세대 에게는 생소한 단어로 느낌이 없겠지만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닥친다.
당장 본인 하고 관련이 없다 할지라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둘러 보면 주변에 갱년기로 힘들어하는 가족과 이웃이 많다.
갱년기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갱년기는 여성이 나이 들면서 난소가 노화 되고 기능이 떨어져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는 형태다. 이로 인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폐경은 난소에서의 에스트로겐 생성이 종료되는 현상으로, 폐경 시작 1~2년 전부터 갱년기 초기 증상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한다
흔히들 100세 시대라고 말하는 요즘 한국 여성의 평균 수명을 91세로 잡고 폐경이 대략 50세 전후(48세에서 55세)에 시작되는 것을 생각하면 여성은 인생의 거의 절반을 폐경인 상태로 보내야 된다는 의미가 된다.
갱년기의 증상들은 이미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겠지만 대표적인 증상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얼굴, 목덜미가 화끈거리는 안면홍조다. 불면증, 우울감, 배뇨장애, 성욕감퇴 등이 동반되기도 하며 골다공증, 비만, 심혈관 질환은 폐경기 이후에 급증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떠오른다.
상기와 같은 갱년기 증상들은 익히 들어왔기에 방관하고 쉽게 지나칠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 신체적인 변화 외에 기억력이 급격이 감소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서 폐경기가 되면 여성들은 흔히 기억력 감퇴 및 집중력 장애를 호소하게 된다.
이 때 가족들의 관심과 배려 그리고 이해와 도움이 절실이 필요하다.
▶ 두 번 째는 폐경 이후 호르몬 치료요법이다.
폐경기 치료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는 방법이 유방암을 증가시킨다는 발표로 많은 여성들이 호르몬요법을 꺼리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호르몬 요법은 실 보다는 득이 더 많다는 연구 결과이다.
호르몬 요법 실시하는 경우 유방암 으로 발전하는 위험도는 만 명당 4명 정도로 많지 않으며 유방암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반면 “대장암”의 위험성은 감소시키며 혈당 조절을 통해 “당뇨”의 발생 위험을 줄여 성인병의 위험을 낮추고 골다공증을 막아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프로게스테론 대신에 자궁내막을 보호해주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를 사용하여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이지 않는 약제의 사용이 가능 해졌기에 유방암에 대한 염려로 호르몬 치료를 실시
하지 못하는 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폐경 이후 첫 10년 이내에는 여성 호르몬 치료를 먼저
실시하고 이후에 다른 골다공증 약제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호르몬 요법 치료에 부담을 느낀 환자들은 처방 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부작용 우려도 적은 일반의약품(OTC)제품을 구입 할 수 있기에 약국에서 상담하면 좋은 약을 안내 받을 수도 있지만 갱년기를 맞은 여성은 의사를 만나 먼저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아본 후 관찰만 할지 치료를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자료 참고 출처 :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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