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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세상을 여는 힘】

Cat Litter (고양이 화장실 모래)비용 절감과 위생적인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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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는 고양이 모래를 (Cat Litter) 몇 칠 만에 새로 교체 하시나요?
각기 차이가 있으리라 봅니다

저희는 일주일에 2번 교체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대변 활동이 끝나면 물티슈로 항문을 닦아주고 대변 역시 바로 바로 치웁니다.

어깨위애서 노는 어깨냥이 

저희 집에는 6개월된 여자 아이들이 둘 있습니다. 생후 6주 되었을때 입양했는데 지금은 어깨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어깨냥이가 되었습니다.

켓타워와 지네들 집 보다는 집안의 쇼파와 식탁의자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고 거기에다 어깨냥이다 보니 아이들 화장실 사용과 위생에 더욱더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우린 자매입니다.

호주에서는 고양이 모래(Cat Litter)가 크게 3가지 종류인것 같습니다.
첫째는 종이로 만든 것이 있고,
둘째는 크리스탈이 있고,
셋째는 모래 비슷한게 있는데 먼지가 많이 나서 실내에서 사용은 어렵고 아웃사이드 용도에 어울립니다.

무해한 페이퍼로된 (Cat Litter)

저희는 처음에 페이퍼로된 (Cat Litter) 것을 사용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렸기 때문에 차갑지 않고 단단하지 않은 페이퍼를 사용했습니다.

페이퍼의 장점도 있지만 단점은 몇칠 사용하면 수분을 흡수한 종이가 녹아서 가루가 되어 아이들 몸과 발에 묻어 나오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토끼들은 사용 후 발로 흔들지 않아서 괜찮지만, 고양이들은 대, 소변을 가린다고 발로 후비기 때문에 가루가 생기곤 했었기에 크리스탈로 바꾸었습니다.

가격대는 종이와 크리스탈 비슷하지만 크리스탈은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위생적이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크리스탈 

크리스탈 6키로에 $20~22 가격대인데 한 번 교체할 때 3kg 사용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2번 교체 해주면 일주일에 약 20달러 이상 모래 값으로만 지출되기에 부담이 되었고, 그렇다고 일주일에 1번 교체하는 것은 아이들이나 우리 모두에게 편안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크리스탈을 재활용하여 일주일에 2번씩 교체해주는 방식으로 하다보니 첫째는 위생적으로 깔끔해서 좋고, 두번째는 경제적인 부담도 줄어 들었습니다.

물론 재활용이 쉽지는 않습니다. 직장인이나 바쁘신 분들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다행히도 아이들이 대변 보는 시간이 거의 일정해서 우리가 지켜볼때 90% 이상 대변 활동을 하기에 물티슈로 똥꼬 닦아주고, 바로 치우기 때문에 아래쪽으로 소변만 남고 윗쪽은 깔끔했기에 재활용이 쉬웠습니다.

아이들이 아침 준비하는 이른 시간에 배변활동을 하기에, 주말에는 우리가 늦잠 자고 나오면 이미 아이들이 용변을 보았지만 바로 서둘러서 치웁니다.

 

저희는 크리스탈 재활용 과정에서 상기 이미지처럼 맨 아래에 깔린 지저분한 것은 버리고 나머지는 물에 몇 차례 헹군 다음 바구니에 물기를 뺀 다음 돗자리에 펴 널어서 바짝 말려줍니다.
처음 새것보다는 흡수력이 떨어지지만 지저분한 것 연속 사용하는 것보다 냄새도 없고 위생적이라 좋습니다.

아래는 재활용에 맨위는 새것 조금 리필한 상태

3회정도 재활용합니다. 저희 기준 6kg으로 일주일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4주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맨 아래 것을 조금씩 버리기 때문에 재활용 과정에서 나중에는 새것을 조금 리필하기도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많이 비용이 절감됨과 동시에 부담없이 3일에 한 번 교체해 줄 수 있기에 좋습니다.

코스트코(Costco)에서 판매하는 것이 굵직해서 좋고 가격도 조금 저렴해서 한국 코스트코에도 동일하거나 비슷한 것이 있을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아니더라도 진즉부터 한국에 크리스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기 내용은 개인적인 경험사례로 다른분들에겐 맞지 않을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적용이 가능하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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