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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세상을 여는 힘】

폐경기의 성생활은 어떻게 해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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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의 성생활 포기해야 될까?

건강한 여성이라면 매달 찾아오던 월경이 끝나버린 폐경기는 보통 평균적으로  40세 이상에 찾아온다.특별한 기질적 이상 없이 1년 동안 월경이 없으면 폐경이라 하는데 이 시기를 맞이하면 다양한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첫째는 폐경이 시작되면 짜증이 심해지거나 우울해지는 등 심리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둘째는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여성의 생식기에도 다양한 변화가 생긴다. 

사람마다 각기 증상은 다르겠지만 질 건조증과 질 위축증 등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성관계에서 어려움을 동반하기에 성욕과 오르가즘도 감소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여성이 ‘폐경기가 찾아오면 성생활이 끝났다’고 생각하거나 많이 어렵다고 인식하기도 한다.

⏩ 폐경기 여성 성생활의 변화는 어떤 부분일까?

폐경기 여성에 있어서 “성”은 따로 구분하여 치료해야 되는 대상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많은 폐경기 여성들이 경험하는 ”질 건조증”에 있다. 질 건조증이랑 질 표면을 윤기 있게 만들어주는 애액의 분비량이 급격하게 감소해 질벽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윤활유 역할을 하는 애액 분비가 줄면서 성관계에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건조증과 통증이 있으면 치료할 수 있는데도 그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하기에 극복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폐경이 되면 여성 중 약 50%는 건조증과 통증이 발생해 성생활을 제대로 하기 힘들기 때문에. 오르가즘을 떠나 전에 느끼던 쾌감을 느낄 수가 없게 된다.

폐경기를 지나 60대에 접어들게 되면 질이 조금씩 위축이 되어 약해진 경우에는 점막이 극도로 얇아져서 성관계 시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질이 너무 좁아져서 삽입이 안 되는 문제도 생길 수 있다.

⏩ 폐경기 성생활에 도움되는 방법은 없을까?

폐경기 치료는 호르몬성 치료와, 비호르몬성 치료로 나누어진다. 첫째로 비호르몬성 치료는 애액 감소로 인한 젤 사용, 질 피부 재생에 쓰는 고주파 치료, 레이저 치료, 초음파 치료 등 의료기기의 도움을 받는 것을 말한다.

둘째로 호르몬과 연관되는 치료방법은 “여성호르몬제 처방”이다 여성호르몬제는 많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 그러나 주의 사항이 따른다.

성욕, 오르가즘 및 질 건조증, 질 통증 부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문제는 호르몬제의 위험성에 있다.  유방암, 혈전으로 인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자궁내막암과 자궁내막 증식증의 위험성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 그렇다고 포기해야 될까?

폐경 후 성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으나, 그렇다고 포기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현대 의학의 발전에 따라 성생활의 수명도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치료 방법을 상담받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얼마든지 가능해졌다. 폐경 후 성생활이 어렵다면 망설이지 말고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외에도 폐경기에 영양제 복용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평소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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