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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공감언어. 공감능력 향상 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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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 어떻게 향상 시킬까?

여러분께서는 공감이란 단어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인관계, 가족관계, 친구, 비지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공감 입니다.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폴 블룸(Paul bloom)  교수는 공감에 반대하다. 라는 책과 강연에서 공감을 반대하는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해서 발표 했는데요.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시대에서 뜻밖의 도전적인 주제로 다가오는데 큰 범주로 나눈다면 개인이 아닌 단체 또는 집단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치적, 또는 기타 집회에서 공감이란 언어를 이용해서 선동 또는 폭력충동과  악행을 유발할 수도 있는데 그이유는 “잘못된 편견에 공감”했을 경우 위험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는 내용으로 요약된 발표인데요.

폴 블룸(Paul bloom)  교수가  말한 내용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고 이시간에는 작은 범주의 개인대 개인의 일대일 관계에서 나누는 공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현대인들의  삶은, 젋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많은 스트레스와 여러가지 요소로  자극받고 살아가다 보니 다른 사람의 감정을 살피기보다, 나 자신에게 더욱 충실하여  상대방과 마주 앉았을때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거나 엉뚱한 곳에 시선을 두기도 하죠.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이 꺼내기 힘든 고민을 이야기 했을 때 조차 건성으로 듣고 엉뚱한 반응을 하기도 합니다.

그 고민을 어렵게 꺼낸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을 하지 못하는 것이죠. 왜? 공감하지 못할까요.

공감을 하려면 먼저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경청 했어야 하는데 건성으로 들었기 때문에 공감 아닌 엉뚱한 반응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모습은 바로 공감이 되었는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상대방의 심적인 고민과 고통은  우리에게 바로 다가오지 않는 것이 문제죠.

예를 들어서 누군가 뜨거운 물에 지독한 화상을 입는 과정을 보게 되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얼굴에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게 되면서 상대방의 아픔을 순간적으로 함께 느끼게 되는데 이 부분을  공감이라고 한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상대방의 마음의 고통도 그렇게 공감으로 다가올까요?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상담학. 심리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하게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공감입니다.

공감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해야 되기에 경청과 공감을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면서 상담자와 내담자로 역할극을 하는 롤플레이를  자주 진행하게 되는데요.

그결과는 어떨까요?

수업시간 마다 자주 역할을 바꿔가면서  롤플레이로 연습을 하지만 수업이 끝나고 나면  실제 학교생활에서는 학우들과 공감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상담학을 공부하면서  거의 매일 연습하는 사람들도 공감 실행이 힘든데 단련 안된 일반인들은 얼마나 어려울까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어려운 공감 능력을 어떻게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있습니다.

평소에 공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입니다.


첫째는 책을 더 많이 읽으면서 등장하는 주인공과  그 인물을 둘러싼 제2, 제3의 인물들의 처한 상황을 마음속에 그려내면서 공감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아주 멋진 공감 능력을 갗추었다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다는 것으로 연습을 많이 할수록 공감 능력은 향상됩니다.

 


두번째는 여러분들께서 좋아하시는 드라마 또는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과 등장 인물들의 상황을 마음속으로 상상하면서 공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속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적극적인 경청을 하게 되고 공감하는 능력을 얻게 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겸손한 마음입니다.

교만은 상대방의 마음을 느낄수 있는 감성을 상실시키지만,  겸손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감성을 끌어 올려 줌으로서 공감과 함께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주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경청과 공감은 서로 마주보고 앉아있을 때도 중요하지만, 요즘 많이 사용되는 온라인상에서의 카톡, 이메일..등 기타 sns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카톡이나 이메일로 고민이나 어려운 문제를 털어 놓았을 경우에는 더욱더 건성으로 엉뚱한 답변이나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뭘 ~ 그런 것 가지고 그렇게 힘들어해.

내가 들어보니 아무것도 아닌데 뭘 고민하고 그래..

이런 반응이 아니라,

* 정말 속상해겠다.

*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생각까지 했겠니?


* 나는 너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 우리 함께 해결방법을 찾아보자.

 

이런 따뜻한 겸손과 공감능력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상대방이 어렵게 꺼낸 고민 ...잘 들어주고 공감하는 것.. 쉽지만 반면에 어렵습니다.


다양한 삶의 경험이 많을수록 상대방에게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문이 조금 더 쉽게 열리겠지만  평소 연습을 통하여 멋지고 훌륭한 공감언어를 잘 사용한다면 마음의 고통을 당하는 이웃에게 아름다운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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