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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세상을 여는 힘】

수면부족과 수면과다 뇌졸중과 심장질환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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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과다"와 수면부족”  과연 무엇이 더 위험할까?

수면을 통해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수면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수면 부족” 의 연장은 사망의 위험까지 이른다는 보도와 함께 단기적인 수면 부족이라 할지라도 심장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반면 근래에는 “수면과다”에 대한 기사가 많이 장식되고 있는 가운데 수면과다는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요소로 등장되고 있다.


수면과다”와 “수면부족”  과연 무엇이 더 위험할까?

물론 정답은 “더” 도 “덜” 도 아닌 “적절한” 시간이지만 수면부족 보다는 수면과다가 더 위험하다는 보도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얻게 되는데 과연 인터넷 정보는 믿을만 할까? 특별히 건강 관련 정보는 인터넷의 정보를 너무 맹신 해서는 안될 것이다.

하단에 이어지는 내용은 “수면과다”가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기사로 두 매체의 내용은 상반되는 부분이 있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첫째) 아래 내용은 코메디닷컴에 보도된 내용으로 주요 부분만 간추렸다.


수면 시간은 뇌졸중 발병 위험과 연관성이 있는데 이는 “남성에게만 해당하며” 특히 인종에 따라 달리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연구팀은 흑인과 백인으로 구성된 성인 1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의 평균 나이는 64세였고, 뇌졸중이 발병한 이력이 없었다.

연구 결과, 밤에 9시간 이상 잠을 많이 자는 백인 남성은 7~8시간의 평균 수면 시간을 갖는 백인 남성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70% 높았다.반면에 밤에 6시간 이하로 잠을 적게 자는 흑인 남성은 평균 수면 시간을 갖는 흑인 남성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오히려 80% 낮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흑백 인종에 상관없이 수면 시간이 뇌졸중 발병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The post 수면 시간과 뇌졸중, 인종 성별 따라 결과 달라 (연구) appeared first on 코메디닷컴.

둘째)아래 내용은 연합뉴스에 보도된 내용으로 주요 부분만 간추렸다.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여성은 7~8시간 정도 자는 여성에 비해 뇌졸중 유병률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민영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7천601명의 뇌졸중 진단 여부와 수면시간과의 연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수면시간에 따라 하루 평균 ▲ 6시간 이하 7천369명(42%) ▲ 7~8시간 8천918명(51%) ▲ 9시간 이상 1천314명(7%) 세 그룹으로 분류한 뒤 뇌졸중 유병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생활습관과 질병력을 조정했을 때 9시간 이상 수면하는 그룹은 7~8시간 수면하는 그룹에 비해 뇌졸중 유병률이 2배가량 높았다.

남녀를 구분하면 여성에서의 영향이 컸다.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생활습관 요소를 조정했을 때 9시간 이상 자는 여성의 뇌졸중 유병률은 7~8시간 자는 여성의 3배나 됐다.


“반면 남성의 경우 모든 변수를 조정해도 수면시간에 따른 유의미한 뇌졸중 위험도 차이는 없었다”.

호르몬으로 인해 스트레스 해소에 실패하면서 결국 수면 장애가 유발되고, 숙면하지 못해 과도한 수면으로 이어져 질환 위험을 높이는 데 영향을 끼쳤으리라는 분석이다.

의료계에서는 과도한 수면은 오히려 깊이 잠들지 못했다는 증거라고 본다.

김민영 자생한방병원 한의사는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우리나라 성인의 수면시간과 뇌졸중 위험의 관계를 성별에 따라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김잔디기자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16/0200000000AKR20180716033500017.HTML

▶ 상기 두 매체의 보도 내용중에서 어떤 차이를 발견 할 수 있을까?

◆ 첫 번째 기사 코메디닷컴에서는 남성에게만 해당되며 여성의 경우 흑백 인종에 상관없이 수면 시간이 뇌졸중 발병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두 번째 기사 연합뉴스에서는 “반면 남성의 경우 모든 변수를 조정해도 수면시간에 따른 유의미한 뇌졸중 위험도 차이는 없었다” 고 밝히고 있다.

● 코메디닷컴의 기사는 “남성”에게만 해당 된다는 내용이고,, 연합뉴스 기사는 “여성”에게만 해당된다는 내용으로 발표되었다.

의학을 전공하지 않는 평범한 독자들은 혼란스럽다. 어느 매체의 내용을 “신뢰” 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적절한 수면” 시간을 지켜서 건강관리를 스스로 해나가야 된다는 점이다.


▣ “수면부족” 과 “수면과다”를 피하고 하루 7시간의 숙면을 취하는 것으로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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