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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세상을 여는 힘】

배우 장혁과 부인 김여진의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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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과 부인 김여진의 아름다운 동행

요즘 인기 절정의 드라마 돈꽃이 2월 3일 오후 8시 50분 마지막 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강필주역 장혁(분)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이슈가 되고 있다.


장혁을 좋아하게 된 것은 2010년 1월 6일부터 2010년 3월 25일까지 KBS 2TV에서 방영된 '추노'의 이대길(역)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추노의 OST(임재범 낙인)를 지금까지 즐기게 되었다.


(이미지 : 장혁 인스타)

이처럼 요즘 장혁은 화려한 인기 절정에 있지만 그의 과거는 화려함 보다 아픈 추억이 많다.

                 장혁 오디션 100번 넘게 떨어졌던 과거 

배우 장혁이 오직 생계를 위해 2년 동안 100번 넘게 오디션에 도전해서 떨어졌다는 사실은 상당히 의문스런 부분이다.

현재의 톱스타가 과거에 오디션에서 그토록 낙방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기 때문이다.

장혁의 원래꿈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건설현장 소장직으로 사우디나 이라크로 10년 동안 나가있었다. 1아버지를 볼 수 있는 시간은 1년중 보름에서 한 달이란 짧은 시간이었다.

아버지가 다시 외국으로 나가실 때면 어머니가 우시는 모습을 많이 봤었다. 그 후 단순하게 일찍 끝나는 직업을 가지고 싶었다.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서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잘어울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실직한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에  2년 동안 100번이 넘는 오디션에 떨어지면서도 포기할 수가 없었다.

당시에는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연기”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한 번 두 번도 아니고 100번 이상 계속해서 떨어졌을 때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또 있을까?

장혁 역시 내 길이 아닌가 싶어서 포기하려던 순간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은 연기를 천직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낙방에 우울증까지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기에 오늘의 명품 배우 장혁이 탄생된 것이다.

과연 나는 어떠했을까? 100번 이상 떨어지는 오디션을 계속 도전할 수 있었을까?

과거 그룹 god와 합숙 생활 당시 때로 먹거리가 부족해 라면과 라면 수프를 따로 끓여 끼니를 때운 적도 있다고 한다.

쌀이 없을 때는 옥수수밥을 해먹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 장혁은 “한때 불안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울증에 걸린 적도 있었지만  “배우의 꿈을 이뤄보겠다는 의지 하나로 스스로 버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직 목표를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달려나간 의지력은 정말 본받을만 하다.

장혁의 끈질긴 의지대로 꿈을 이뤄서 숱한 힛트작이 많지만 필자는 추노의 이대길이 가장 인상적이고 잊을 수 없다.

추노에서 보여준 그 “순정”이 장혁  진짜 본연의 모습아닐까…

배우 장혁 아내와 멋진  러브스토리

순정처럼 부인 김여진과 결혼 스토리 역시 인상적이다. 장혁 아내 나이는 장혁보다 2살 연상이다. 무용수 발레리나 김여진은 공연이 없을 때에는 무용학원 에서 강사로 근무했다.  

장혁이 다니던 휘트니스클럽에서 필라테스 댄스 수업을 가르치는 강사였다.

이 헬스클럽은 김수로와 함께 다녔는데 김여진이 마음에 들어서 필라테스 수업을 들어가게 되었다.

김여진씨 마음을 사기위해 3개월동안 꿋꿋하게 견디며 다녔다고 한다.

3개월이 지나고 때마침 회식자리가 있었는데 장혁이 계산을 했다. 그후 전화번호를 알게 되어 만나기 시작했다.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장혁의 진지한 노력은 오디션 100번이상 낙방을 극복한 그 인내심과 흡사하다.

(장혁 젊은시절 : 인스타)

장혁의 진심어린 사랑으로 두 사람은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고, 장혁 아들은 2008년, 2009년 연년생으로 두 아들이 있다.

장혁의 보물1호 아들을 얻은 과정의 아래  속도 위반에 대한 고백 역시 인상적이다.


장혁은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여 과거를 회상했다. "내가 군대 갔을 때 아내 나이가 32~34세까지였다.

병역비리 사건등 힘든상황 속에서도 나를 기다려준 사람인데 35세면 노산이기에 아이를 먼저 갖고 당시 촬영 중이던 작품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부모님께서는 결혼을 반대 했었지만 아들이 태어나는 날 변하셨다. 손자를 직접 보고 부모님의 마음이 변하신 것이다.


둘째 아들에 이어 지난 2015년에 셋째 딸을 얻어서 요즘 보기 드문 애국자로 등극한 장혁은 아내 김여진을 향해 애틋한 표현을 자주 발산하고 있다.


"아내가 기뻐서 흘린 눈물보다 힘들어서 흘린 눈물이 많다. 그래서 반성한다"고 말하는 장혁의 멋진 메시지가 더욱 단단하고 더욱 행복한 가정을 이루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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